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会員社インタビュー MEMBER INTERVIEW

이달의 만남 (제2회) 차메디컬서비스 권신욱 사장

작성일 : 17-06-26 22:21
조회 : 268

이달의 만남 (제2회) 차메디컬서비스 권신욱 사장

 

01이번 호는 재생의료 치료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차메디컬서비스 권신욱 사장님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차메디컬서비스는 국내에서 줄기세포, 생식의학, 암 연구 및 치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차병원 계열사의 일본 법인입니다.
권신욱 사장님께 재생의료란 무엇이며 면역세포 치료의 방법,
나아가 미래의 의료기술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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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의료란 무엇인가
사람의 신체는 쉽게 자동차에 비유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각 장기들의 기능이 약해지는데 그 약해진 기능을 보완해 주고, 또 기능을 상실했을 경우 조직 이식으로 상실된 기능을 되살리는 치료를 말한다. 좀 더 세분화하여 말하면 두가지로 나뉘어지는데 첫 번째가 면역 세포 치료, 두 번째가 줄기세포 치료이다. 이 중에서 차메디컬서비스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면역세포 치료이다. 이 면역세포치료는 주로 암의 치료 또는 예방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줄기세포치료는 아직 대부분이 동물실험 내지 임상연구의 초기 단계에 있으며 상품화, 실용화 되고 있는 제품은 극소수이며 좀 더 일반인에게 알려진 줄기세포치료인 가령황반변성치료 ,관절치료 ,파킨슨치료등이며 이 또한 대부부이 임상연구 단계입니다. 면역세포 치료 과정은 환자 본인의 혈액을 약 60~80cc 채혈하여, 그 혈액에서 림프구 만을 분리한 후, NK세포(면역세포)와 NKT세포(T세포)를 선택하여 약 2주간 배양한 후, 그 배양된 세포를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이다.
□ 면역세포 치료가 암 치료에 어떻게 도움이 되나
암 치료에는 흔히들 알고 있는 수술,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 등의 표준 요법이 있다. 암의 크기가 5mm 이하인 경우에는 찾아내기가 힘들고, 1cm 이상부터 찾을 수 있다. 3cm이상인 경우는 육안으로도 눈에 두드러질 정도로 커져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는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다. 면역세포 치료에 이용되는 NK세포(면역세포)와 NKT세포는 살상 세포로 체내의 암세포를 공격해서 없애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면역세포 자체는 작은 암세포에는 효과가 있지만 큰 암세포를 상대할 수는 없다. 따라서 수술 및 방사선 치료를 먼저하고, 암세포의 크기가 작아졌을 때 면역세포 치료를 진행하여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거나 혹은 표준 요법 치료와 함께 병행하여 그 부작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항암치료 같은 경우 머리털이 빠지거나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하는 등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병행 치료를 통하여 신체 능력을 보강한다. 치바 암연구센터에서 170명의 말기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하였는데 이중 88명은 항암제 치료만 하고 나머지 82명은 항암제 치료와 면역세포 치료를 병행한 치료 결과가 국제 암학회에 발표되었다. 치료 후 5년 후의 생존율을 비교해보니 면역치료와 병행한 환자 82명은 반수 이상(55.4%) 생존해 있었는데, 병행하지 않고 항암제 치료만 한 환자 88명에서는 1/3(33.4%)만 생존해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면역세포치료가 암치료에 있어서 효과가 있고 도움이 되고 있음을 검증을 받고 있다 04
□ 면역세포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면역세포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도의 배양기술이다. 세포만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면역세포가 많아야 좋은 것이다. 그 다음이 전체 세포수, 마지막으로 살상력(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 살상력은 현미경으로도 확인 할 수 있다. 미국 학계에 따르면 1회당 10억 개 이상의 면역 세포가 들어있어야 비로소 효과가 나타나는데, 우리 병원의 경우 그 기준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80% 이상 세포가 살아있고 10억 개 이상의 면역 세포가 들어있는 것만 치료에 이용하고 있으며, 환자분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세포 성적표’를 보여드리고 있다. 일본에서 면역세포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500곳 이상이지만, 이 기준을 지키는 경우가 많지 않았고 불확실했다. 전부 10억 개라고 설명하며 대충대충 면역세포 치료를 해 온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시정과 보완을 통해 환자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14년 11월에 일본 후생성에서 ‘재생치료에 관한 안전법’을 만들었고 정기적으로 시술 건수, 효과, 문제점 등을 후생성에 보고해야 한다. 따라서 앞으로 영세한 병원은 없어지고 큰 곳만 남을 것이다.
□ 주로 어떤 환자들이 병원을 많이 찾는가?
대부분이 암환자이다. 백혈병을 포함한 혈액 암을 제외하고 췌장암, 식도암을 비롯하여 대장암 등 모든 암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또한, 암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암 예방 차원으로 치료를 받거나 만성피로의 회복을 위해서도 방문한다. 그리고 암 말기에 최후의 수단으로 찾는 분들도 있다. 일본 환자들 같은 경우 암 말기에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 편이다. 일본은 규제가 한국보다 완화되어 있고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일본으로 치료하러 오는 환자분들도 많은 편이다. 의학 분야이기 때문에 따로 홍보를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일본 클리닉과 제휴를 통한 유입이 가장 많다고 할 수 있다.
□ 국내에서는 왜 면역세포 치료를 받을 수 없고 일본에서는 가능한가?
면역세포 치료는 한국에서는 약사법의 적용을 받고 일본에서는 의사법, 의료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약을 만드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동물실험을 거쳐 신체가 건강한 사람에게 임상실험을 하고 마지막에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치료의 과정을 통과해야 법으로 허가를 받을 수 있어 기간은 최소 10년 이상 20년까지도 걸릴 수 있다. 일본은 2~3년 전부터 규제를 많이 완화하였고 재생의료를 국가 성장 원동력의 하나로 주목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일본의 좋은 제도를 많이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의 재생의료 치료 실적이 역으로 한국에 도입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재생의료분야가 일본의 국가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규제가 완화된 점을 이용, 진입하기가 쉬워졌다는 점을 이용해 재생의료에 관한 지식이나 기술과 이해가 없는 일부 의료기관들이 인터넷 등 선전 매체를 이용해 과대광고를 통한 환자 유치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는 현상이다. 환자분들이 재생의료, 특히 줄기세포 면역세포치료를 고려 시, 홈페이지 광고만 보고 의료기관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그 의료기관의 재생의료에 대한 연구내용과 국가 및 관련학회에서의 평가 등 제삼자의 객관적인 기준으로 의료기관을 선택하시길 권하고 싶다.
□ 치료의 부작용은 없는가?
환자 자신의 몸에 있는 면역 세포를 배양하여 투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은 거의 없다. 자신의 면역세포이기 때문에 체내에 위화감을 주지 않아, 열이 조금 나는 정도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특별한 부작용은 없다.
□ 줄기세포 치료하는 게 윤리적인 문제가 생기는 이유?
초기에 줄기세포 치료는 ES세포 수정란을 이용한 연구가 중심이었다. 줄기세포 치료는 난자와 정자가 결합하여 생성된 수정란이 세포분열을 하면서 생성된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하여 배양한다. 이렇게 배양된 줄기세포는 이론적으로 간, 콩팥, 근육 등 각종 장기구성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따라서 손상된 장기를 대체할 수 있는 불치병 치료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배아는 그대로 배양하면 아기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생명을 또 다른 생명의 치료를 위해 소모하는 것이라는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다. 다행히도 최근에는 배아세포(ES)뿐만아니라 iPS세포,골수,태반.지방, 피부세포를 이용한 줄기세포 배양 및 연구가 가능해져서 10-20년 후에는 윤리적인 문제를 극복은 물론이고 현재 불치의 병인 파킨슨,알츠하이머,ALS,그리고 신장투석이 필요한 신장병,평생 치료가 필요한 당뇨병 등의 치료법이 실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차메디컬서비스의 경영상황은 어떠한가
2014년 5월 설립 이래 아직은 적자 경영이다. 그 이유는 일본진출 시, 일본에서 최고의 재생의료시설을 만들기 위해 배양관련시설과 의료관련 시설에 과감한 투자를 해 왔고 배양기술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이다. 그 노력의 결과로 올해에는 흑자 전환이 확실시 되고 있다. 구체적인 환자수는 밝힐 수 없지만 2-3달 후까지 예약이 꽉 차 있는 상황이라 현재 다시 설비투자와 일본 배양기술자 모집을 하고 있다. 재생의료는 앞으로 가능성이 워낙 큰 시장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각에서 보고 있으며, 현재 면역세포 치료는 입구전략으로 봐 주시면 된다. 면역세포 치료가 일본에서 안정화되면 모병원인 차병원에서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도 들여올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의료 부문에서는 근시안적 사고를 기피해야 한다. 사람의 수명을 좌지우지 하는 일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 저는 여러 학회를 나가서 면역세포 치료의 시장을 저변화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고 피력하고 있다. 한 예로 (하지만 투석치료를) 일본에서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30만명, 1인당 치료비용이 연간 500만엔 (단순 계산 1조5000억엔)이다. 만약에 재생의료를 통해 신장 기능개선 등을 통해 치료를 반감시키기만 해도 5700억엔 시장이다. 단순히 경제적인 측면 뿐 만아니라, 환자의 치료시간 단축으로 인한 업무 복귀, 가족의 부담경감 효과도 엄청나다. 앞에서 언급한바와 장기적인 측면에서 보면 재생의료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여, 의학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의료 기술의 발전을 통해 헉슬리의 소설 ‘멋진 신세계’에서 말하는 죽을 때까지 젊은 얼굴로 사는 미래인의 모습, 더 이상 공상이 아닌 가까운 시일에 실현할 수 있는 일이다. 거시적인 시각으로 서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의학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7년

8월호
이번달에는 진입장벽이 높고 배타성이 강하기로 유명한 일본 항만물류 분야에 유일하게 진입한 한국계 기업인 국제익스프레스의 나승도 사장을 만났다. 일본에 유학 와서 유학생의 이삿짐 운송으로 시작하여 현재 8개 지사와 한국인이 운영하는 물류회사로 직원수 200여명의 기업으로 성장한 국제익스프레스의 나승도 사장을 만나보자.


7월호
7월의 '이달의 만남'에는 '넥서스 커뮤니티'의 박건영 사장을 만났다. '넥서스 커뮤니티'는 IT분야 중에서 콜센터 솔루션을 중점사업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콜센터 구축 및 지원뿐만 아니라 콜센터 토탈 아웃소싱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규모를 불문하고 한기련 회원사와 일본기업의 콜센터 업무 전반에 대해서 문의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6월호
이번 호는 재생의료 치료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차메디컬서비스 권신욱 사장님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차메디컬서비스는 국내에서 줄기세포, 생식의학, 암 연구 및 치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차병원 계열사의 일본 법인입니다. 권신욱 사장님께 재생의료란 무엇이며 면역세포 치료의 방법, 나아가 미래의 의료기술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월호
신라면이라는 브랜드를 일본에 심은 주재원들의 살아있는 전설, 농심재팬의 김대하 사장님을 인터뷰하였습니다. 김대하 사장님은 해태재팬 주재원으로 일본생활을 시작하여 농심재팬 사장으로 총 25년간을 일본에서 근무하셨습니다. 한기련 부회장으로서도 폭넓은 활동을 해주시고 있는 김대하 사장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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