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한기련 회장배 친선골프대회 성황리에 종료
○ 지난 5월 30일(토), 제17회 주일한국기업연합회 회장배 친선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
○한기련 회원사 73개사, 주일대한민국대사관, 재일한국인귀금속협회,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에서
총 145명이 참석
-우승 : 한국산업은행 김경민 차장
-메달리스트 : 삼성전자재팬 김연성 상무
-준우승 : 코트라 홍상영 소장
제15회 주일한국기업연합회 CEO포럼 개최 안내
○ 일시 : 제15회 주일한국기업연합회 CEO포럼 개최 안내
○ 장소 : ホテルニューオータニ ‘鳳凰西の間’
ガーデンタワー 宴会場階 5階
○ 강연자 :星野 仙一 (호시노 센이치)
東北楽天ゴールデンイーグルス
シニアアドバイザー
○ 주제 : 我が野球人生
○ 참석자 : 한기련 회원사 대표
한기련 제1회 일본산업·문화 시찰
○ 일시 :2015년 6월 22일(월), 08:30~18:30
○ 내용 : 新日鉄住金견학, 日本寺시찰, 養老계곡 산책 등 (중식 제공)
○ 참가대상 : 회원사 임직원 40명 ※ 신청 접수 마감
기업지원 세미나 ‘일본기업의 위기 극복사례 소개’ 개최
○ 일시 : 2015년 6월 11일(목), 16:00~18:00
○ 장소 :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한기련 사무국) 회의실
○ 강사 : 金涇準 太陽石油株式会社 常務執行役員
○ 내용 : -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의미
- 기업수익력 확대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 한국과 일본 기업의 M&A의 차이
‘제47회 한일경제인회의’ 개최 결과 안내
○ 한일경제협회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7회 한일경제인회의'를 개최함.
○ 이 자리에서는 양국 경제인들이 한일관계 협력 방안에 대한 공동성명에 합의. 한국 측에서는
김윤 단장 등 192명이, 일본 측에서는 사사키 미키오(佐々木 幹夫) 단장 등 115명이 참가했으며
주일한국기업연합회에서는 양인집 회장과 김은영 상근부회장이 참가
○ 이하 한기련 홈페이지에 ‘제47회 한일경제인회의’ 공동성명안 전문 게재
○일본경제신문 주최 '제21회 국제교류회의 「아시아의 미래」'가 지난 5월 21일(목)~22일(금)
제국호텔에서 개최됨
○199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제교류회의 「아시아의 미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치·경제계
리더가 지역내 지속발전에 대해 토론하는 국제회의로,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회의 중 하나임
○금회의 테마는 ' 「포스트2015」의 아시아 ~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패널 토론인 '아세안 경제공동체의 전망과 과제' 제2부에는 양인집 한기련 회장이 패널리스트로 참가함
일본 주요기업의 경쟁력 강화사례
○ 지속적인 엔저 순풍과 더불어 장기간에 걸친 체질개선, 연구개발, 품질 개선,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회귀 등으로 주요기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음
- 리먼쇼크 후의 세계경제 악화와 장기간의 엔고 속에서도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온 일본 기업의
성공사례를 분석, 한국기업의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
일본 가전산업의 글로벌 추락 원인 및 최근 동향
○트랜지스터 라디오, 워크맨 등으로 과거 세계시장을 석권했던 일본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패한
사유를 일본과 한국의 시각에서 정리
○ 최근 동향으로 일본 기업들의 자체 구조조정 노력을 통한 수익성 개선, 해외공장의 일본국내 회귀
원인 등을 분석
아베노믹스의 국가전략특구 추진 현황과 시사점
○ 아베노믹스의 규제개혁은 통상적 개혁, 지역단위 규제개혁, 기업단위 규제개혁 3가지로 구성
- 통상적 개혁은 의료, 농업, 고용 등을 중점분야로 하고 있으나 큰 진전이 없는 상황
- 지역단위 규제는 신규사업 육성을 중심으로 개혁 추진 중
- 기업단위 규제는 ‘산업경쟁력강화법’에 의거, 기업이 신규기술의 안전성을 스스로 입증할 경우 정부가
규제특례를 승인하는 방식
○ 현재 각 3개 개혁의 추진 현황과 구체적인 사례를 분석하고, 한국이 모방할만한 사항을 도출
- 야토: 그쪽과의 계약, 어떻게 될 것 같아?
- 와타베: 그게 말이야… 이쪽이 궁지에 몰린 상황이란 것을 알고부터 가격을 올려버렸어.
- 야토: 약점을 잡혀버렸네. 그렇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거기 말고는 없잖아?
- 와타베: 그렇지. 어디 괜찮은 기업이 나타나 주면 좋겠는데...
- 야시마 : 완패야. 어쩔 도리가 없었어.
< 다락원 제공>
4탄 : 타지역에서 유래된 지명 ○ 京橋 (きょうばし)
- 교토에서 온 업자가 그 부근에서 遊女屋(ユウジョヤ, 기생집)을 운영한 것에서 유래
○ 国立 (くにたち)
- 国分寺(こくぶんじ)와 立川(たちかわ)의 중간에 위치하여 두 지명의 머릿글자를 따서 명명
○ 両国 (りょうこく)
- 隅田川(すみだがわ)의 13개 다리 중에 하나인 「両国橋」에서 유래
- 両国橋는 1657년 明暦の大火(메이레키 대화재) 당시 隅田川 동쪽으로 피난하려고 했던 많은 사람들이
불에 타 죽은 것을 계기로 방재시의 피난경로로 1659년 건조
- 다리가 隅田川 동쪽의 下総国(しもうさのくに)와 서쪽의 武蔵国(むさしのくに)에 놓인 것에서
両国橋로 명명되었음
- 당시의 다리는 현재의 다리보다 약 50미터 하류에 있었다고 함
○ 駿河台 (するがだい)
- 徳川家康의 명에 따라 駿河国(するがのくに, 현재의 静岡県)에서 에도(江戸)로 온 하급 무사단이
주거용지로 神田台(かんだだい)의 남쪽 땅을 부여받은 것에서 유래
○ 佃島 (つくだじま)
- 에도막부로부터 부름을 받은 摂津国(せっつのくに) 西成郡(にしなりぐん) 佃島村 (현재의 大阪府
西部와 兵庫県 東部 근처)의 어부들이 隅田川 하구에 생긴 간석지를 주거지로 받았으나 사람이 살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어부들 스스로 매립하여 작은 섬으로 정비하고 고향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에서 유래
- 이들은 막부의 명에 의해 白魚(しらうお, 뱅어)잡이에 종사하여 잡은 생선은 御三家(ごさんけ) 등에
헌상하고 남는 것은 日本橋 어시장 등에 팔았음
※ 御三家(ごさんけ)
ㆍ 어떤 분야에서 가장 유력하고 권위 있는 3명을 총칭하는 표현
ㆍ 에도시대에는 徳川将軍家의 인척인 尾張徳川家(おわりとくがわけ)
・紀州徳川家(きしゅうとくがわけ)
・水戸徳川家(みととくがわけ)를 의미
※ 자료제공 : 맥스텔(주) 김형기 사장님
結婚に相当する関係
결혼과 다름없는 관계
東京都渋谷区は、同性のカップルから申請があれば「結婚に相当する関係」と認める証明書を発行することになり、全国初の制度として話題になっている。条件は、区内に住む20歳以上の同性カップルで、お互いを後見人とする公正証書や同居を証明する資料を提出すれば、「パートナーシップ証明」を発行する。
도쿄도 시부야구에서 전국 최초로 동성 커플이 신청하면 ‘결혼과 다름없는 관계’라고 인정하는 증명서를 발급하는 제도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음. 조건은 구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동성 커플로 서로를 후견인으로 한다는 공정증서와 동거를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하면 ‘파트너십 증명’을 발행.
시부야구에서는 조례안을 마련한 배경에 대해 ‘성소수자들로부터 혼인제도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아 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는 등의 의견이 있었음. 예를 들어 주택을 임대할 때나 병원에서 수속할 때, 수술이나 치료에 관한 동의서에 서명할 때 등 친족으로 인정되지 않는 예가 있음. 이러한 경우에 증명서를 제출해 이해를 구하려 한다.’고 설명
시부야구의 이러한 움직임을 알고 이미 시부야구로 이사한 동성 커플도 있음. 30대 여성 커플로 “지금까지 살았던 도내의 다른 지구에서는 주택 임대계약을 할 때 ‘부부’라고 쓰면 부동산업자가 ‘친구’라고 고쳐 쓰라고 했다. 지자체가 가족과 다름없다고 인정해준다면 바로 신청할 것이다”라고 언급
- 가장 큰 차이점은 ‘토리이(鳥居)’가 있는지 여부
ㆍ 일본은 과거부터 새(鳥)가 신과 사람을 매개해 준다고 믿었으며 이에 새가 앉아 쉴 수 있는
(居る)토리이를 설치
ㆍ 또한 신사는 신이 사는 신성한 장소로 토리이는 ‘여기부터는 신의 영역’이라는 경계를 나타내기도 함
- 절의 경우 불상을 신(神)으로 모시지만 신사는 정해진 것이 없음
○ 신사에는 신(神)이 아닌 신체(神体)가 있다!
- 각 신사가 모시는 대상은 神이아닌 ‘신이 내려오기에 적합한 물건(神体, 신체)’
- 또한 신사마다 칼, 불상 등 신체(神体)는 모두 다름
ㆍ 일본은 예로부터 삼라만상의 모든 것에 신이 머문다고 여기며, 산이나 바위를 신체(神体)로있는
여겨왔으며 참배를 위한 본전(本殿)은 없었음
ㆍ 이후, 불교의 영향으로 ‘신전’, 즉, 신체를 모시는 본전(本殿)이 생겨났으나 현재도 본전이 없는 신사는
존재함(大神神社, おおみわじんじゃ 등)
○ 신의 기운을 느끼는 것이 定番!
- 신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모시는 장소이며, 이에 신기(神氣)가 강한 곳에 신사를 건설한다고 함
- 해당 신사가 모시고 있는 신과 신사의 배경을 파악하고 여러 신사의 영기를 비교하며 자신과 맞는
신사를 발견하는 것이 큰 재미
○ 신사에서는 신사의 예절을!
- 토리이 밑을 지날 때에는 예를 갖추고, 신이 지나다닌다고 알려진 정중앙으로는 걷지 말아야 함
- 手水舎(てみずや 또는 ちょうずや)는 성역에 들어가기 전 몸과 마음을 정화한다는 의미가 있어 반드시
시행
- 手水舎 순서
ㆍ 오른손으로 국자에 물을 길어 왼손을 정화
ㆍ 왼손으로 국자에 물을 길어 오른손을 정화
ㆍ 다시 오른손으로 물을길어 왼손에 물을 받아 입을 정화
이때, 국자로 직접 물을 머금어서는 안되며 기본적으로 음용할 수 있는 물임 ㆍ 국자를 비우고 제자리에 돌려놓으면 완료
○ 神宮, 神社, 大社의 차이
- 헤이안시대(平安時代) 초기에 정해진 법률서 「延喜式内社(えんぎしきないしゃ), 줄여서 延喜式」의
「神名帳(みょうじんちょう)」에 따르면、「宮」은 11개, 나머지는 전부 「社」
- 11개의 「宮」은 일본황실의 종묘로、전국 8만개 신사의 정점에 있는 伊勢神宮(いせじんぐ)와
伊勢神宮 내에 있는 皇大神宮(内宮)、豊受大神宮(外神)、神宮의 별관의 荒祭宮(あらまつりの
みや)・瀧原宮(たきはらのみや)・伊佐奈岐宮(いざなぎのみや)・月読宮(つきよみのみや)・
高宮(たかのみや)의 7宮과、 鹿島神宮(常陸), 香取神宮(下総), 筑前의 八幡大菩薩筥崎宮(はくさき
ぐう)와 八幡大菩薩宇佐宮(うさのみや)로、그외는 모두 「社」임
-「社」 중, 신앙의 대표가 「大社」. 出雲信仰의 出雲大社(島根)、住吉信仰의 住吉大社(大阪)、
諏訪信仰의 諏訪大社(長野)、熊野信仰의 熊野本宮大社(和歌山)、日枝信仰의 日枝大社
(滋賀)、稲荷信仰의 伏見稲荷大社(京都)등이 있음
일본의 화산(火山)에 대해 알아보자!
○ 활화산(活火山)의 정의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경
- 과거에는 현재 활동(분화)하고 있는 화산을 ‘활화산’, 과거에 분화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분화하지 않는 화산을 ‘휴화산’, 분화기록이 없는 화산을 ‘화산’으로 분류
- 그러나 화산 활동의 수명은 매우 길어서 수백 년 정도의 휴지기간은 전체 수명 중 아주 짧은 순간으로 과거 분화기록이 있고 향후 분화가능성이 있는 모든 화산을 ‘활화산’으로 분류하는 것이 국제적인 표준이 됨(1950년)
- 이후 학문과 기술의 발전에 의해 ‘과거 1만년 안에 분화한 기록이 있는 화산과 현재 분화활동을 하고 있는 화산’을 ‘활화산’으로 재정의 (일본 화산분화예지연락회 2003년)
○ 일본에는 활화산이 몇 개나 있을까요?
- 전 세계에는 약 1,500개의 활화산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대부분이 환태평양지대에 분포하고 있음
- 이중 일본에는 전체의 약 7.3%에 해당하는 110개의 활화산이 있음 (일본 기상청 통계)
- 110개중 47개 화산에 대해서는 향후 100년 내에 분화 가능성이 높고 사회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화산방재를 위한 감시·관측체제의 충실화가 필요한 화산’으로 지정 (2009년)
ㆍ 최근 2~3년내 분화한 사쿠라지마(桜島), 온타케산(御嶽山), 쿠찌노에라부지마(口永良部島) 등이
이에 해당
4탄 : 술! 알고 마십시다!
○ ‘한국人’은 술을 사랑합니다!
- 아시아 1위 : 국민 1인당 연간 12.3리터 (WHO조사 15세 이상 인구 1인당 음주량, 190개국 중 15위)
ㆍ 일본 7.2리터(73위), 중국 6.7리터(90위)
ㆍ 벨라루스 17.5리터(1위), 몰도바 16.8리터(2위), 리투아니아 15.4리터(3위), 러시아 15.1리터(4위)
- 1일 600만명이 맥주와 소주 1,800만병을 소비, 연간 소주 30억병, 맥주 40억병 소비 (보건복지부 조사)
○ 술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 제 아무리 술에 자신이 있어도 빨리 많이 마시는 술에는 견딜 수가 없음
○ 어느 정도 마셔야 적당할까요?
- 사람마다 개인차이는 있지만 보통 평균적으로 신체가 1시간동안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은
10g 정도
- 10g을 기준으로 ‘표준잔’이라는 개념이 생김
ㆍ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맥주잔(285ml), 소주잔(50ml), 양주잔(30ml), 와인잔(100ml)은 해당 주류를
채웠을 때 약 10g의 알코올이 함유되는 크기로 만들어짐
ㆍ 알코올양 계산법 : 술의 양(ml) * 알코올 도수 * 0.8(질량변환계수)
- WHO를 비롯한 기타 선진국에서는 남성의 경우 하루 4표준잔, 일주일에 28표준잔 이하, 여성은 각 2표준잔, 14표준잔 이하의 음주량을 신체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 적정 음주량으로 권고
○ 사랑하는 술! 평생 마시기 위한 비법은 ‘절주’
- 일반적인 권고량의 몇 배가 넘는 술을 아주 짧은 시간에 폭음하는 한국인들의 경우 술로 인한 건강의
적신호가 상대적으로 많은편
- 자신이 마시는 알코올의 절대량과 자신의 해독능력, 알코올 분해에 필요한 휴식시간 등을 고려해
적당한 절주로 건강한 음주생활을!
요코하마시립대 국중호 교수 ‘정경일침’ : 핀테크 혁명이 다가온다
<요약>
○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융합한 분야인 핀테크(Fintech)가 크게 주목받고 있음
- 전 세계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국제금융업계에 핵심으로 성장할 동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대응 중
○ 핀테크는 지금까지의 분야와 달리 수평, 분업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한 분야
- 일본은 덴츠(電通), 라쿠텐(楽天) 등 민간을 중심으로 일본판 핀테크 붐을 조성하고 있으며, 정부도
민간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유도
- 반면 한국은 ‘IT강국’의 이미지를 내세워 ‘핀테크 분야의 세계 강국’으로 발돋음 하기 위해 정부가
앞장서고 있음
- 핀테크는 그동안의 정부 주도형으로 성장할 수 없는 새로운 차원의 분야이며, 진정한 핀테크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 스스로 기득권을 포기하고 창의적인 민간 주도형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임
※ 본 컬럼은 작성자와 국가미래연구원의 허가를 받아 게재하고 있습니다.
일본 47개 도도부현의 역사와 문화, 볼거리, 먹거리를 소개하는 페이지로 제7편 나가노현의 지리, 역사, 산업에 이어 이번달은 제7-2편과 3편 나가노현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지역별로 특이한 풍물이나 맛집 등에 대하여 소개하고 싶은 경우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채택된 원고에 대하여 소정의 선물을 증정합니다. 감사합니다.
투고처 : kobajapan@kita.net
제8-2편 埼玉県(사이타마현)의 볼거리 ○ 高麗神社(고마진자)
- 본국 멸망 후 일본에 망명한 고구려 왕족이, 일본에서 고마오(高麗王)라는 성을 받아 고마오작코
(高麗王若光)라 불리게 됨.
-그 후 고마오는, 당시 일본 조정이 새로이 영토로 편입한지 얼마 안 되는 오늘날의 사이타마현 일대로
지방에 살던 고구려인을 정책적으로 이주시켜 고마군을 설치
-고마오가 죽자 이를 기리기 위해 高麗神社(고마진자)를 창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음
-진자 안에는 고마군의 유적들을 다수 볼 수 있음
○ 川越 (가와고에)
- 사이타마 현 중부에 위치한 가와고에는 17세기의 ‘에도 시대’의
성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로서 옛 양식의 창고건축물의
상가가 많이 들어서 있음
- 국가의 전통적 건조물 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거리풍경으로 인해 ‘小江戸(고에도, 작은 에도)’라고도 불리고 있음
- ‘가와고에’ 성주가 명하여, 17세기에 만들어진 ‘時の鐘(도키노 가네, 시간을 알리는 종)’는 재건을
거듭하여, 현재의 종이 4대째로, 창고건축 거리풍경과 함께 ‘가와고에의 상징’
- 또한 엿, 고구마 과자, 센베 등 옛 과자를 팔고 있는 상점이 늘어서 있는 ‘菓子屋横丁(가시야요코초)’
에서는 옛날 그대로의 소박한 맛과 정겨움을 느끼게 해 줌
○ 喜多院(키타인)
- 川越에 위치한 일본의 삼대 나한 중 하나로 꼽히는 절
※나한 :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성직자. 여기에선 나한을 모시는 절을 의미
- 십대 제자(十大弟子), 십육 나한(十六羅漢), 석가 여래(釈迦如来), 미타 여래(阿弥陀如来),
지장보살(地蔵菩薩) 등 총 538구의 석상이 있음
-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와 가스 가노 쓰보네(春日局)의 아들, 도쿠가 와 이에미쓰(徳川家光)가
태어난 곳이며 도쿠가와 이에미쓰의 방을 절로 옮겨 아마미(天海) 대승정을 주지스님으로 한 것이
키타인임
- 근처 유명한 와리고소바(割子そば) 가게를 코스로 즐기시면 즐거움이 두배 !
※ 寿庵喜多院店 http://www.kawagoe.com/kotobukian/kitain.html
○ 武蔵一宮 氷川神社(무사시 이치노미야 히카와 신사)
- 일본 신화 등장하는 부부신인 スサノオ命와 稲田姫命
(くしなだひめ)를 모시는 곳.
결혼운, 가족운을 가져다주는 縁結び(えんむすび)의 대표적인
신으로 알려져있어 특히 결혼식 장소로도 유명함
- 初詣(はつもうで) 참배자수가 매년 200만명 이상인 전국 베스트
10위 안에 랭크되는 신사
- 5월의 오오미야 가면극 등, 다양한 마쓰리를 개최함
○ 羊山公園の芝桜 (히츠지야마 공원)
- 사이타마현 秩父市 大宮(치치부시 오오미야) 소재,
- 핑크, 흰색, 보라 색 등 8종류의 芝桜(시바자쿠라)가 펼쳐져 있는
‘芝桜の丘'로 유명함. 개화 시기는 4월 초에서 5월 초순
○ トトロの森
- 애니메이션영화 『이웃집 토토로』 작품의 감독인
미야자키하야오의승낙을 얻어, 영화와 유사한 장소를
“トトロの森”로 명명함
- 1991년 취득된 "토토로의 숲 1호지"를 시작으로 2013년 10월까지
21곳의 "토토로의 숲"이 확보되었고, 대부분이 일반시민용
산책지로 공개됨
제8-3편 埼玉県(사이타마현)의 먹거리
○ たらし焼き(타라시야키)
- 사이타마현 치치부 지방을 중심으로 과자가 별로 없었던 무렵,
농사할 때 새참으로 즐겨먹던 음식
- 타라시야키를 참깨, 된장으로 버무려, 참깨 무침으로 만들기도 함
- 반죽을 후라이팬에 올릴 때 마치 흘리는 모양 같아서
‘垂らし(타라시)’ 야키로 불리운다고 함
○ なまず料理(나마즈 요리, 메기 요리)
- 사이타마 현의 메기 요리. 예전, 메기 튀김이나 장어구이가 유행
- 한때 농약의 영향으로 사라졌지만, 수질 정화로 다시 어획이
가능해짐
- 메기를 다져서 몸통과 뼈를 생강, 된장 등과 함께 칼로 잘 두드려
경단으로 튀기는 것이 지방 특유의 요리법
- 가을부터 초봄까지 제철인 향토 요리
○ つとっこ(쯔톳코)
- 치치부 지방의 전통 음식
- 지역 모두가 협력하고 농사를 하던 시절에 도시락으로 자주 먹음
- 큰 잎을 사용하여 찹쌀과 팥을 싸는 등, 산간에 위치한 치치부만의
요리
※ 뉴스레터 7월호에서는 최근 신칸센 개통으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北陸3県에 대해 소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