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일본경제 주간동향 (2.4-2.10)
1.경제일반
일미정상회담 의제: 일측 경제협의체 신설 제안
2.10 일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자동차 수출, 환율문제, 농축산물시장 개방 등이 주요 의제로 예상되고 가운데, 일측이 경제협의체 신설을 의제로 제안할 것으로 알려짐. - 동 경제협의체는 아소부총리, 펜스부통령을 수석대표로, 무역규범 구축, 인프라투자 등 경제협력방안 등을 협의 - 일측은 동 경제협의체를 통해 무역규범 구축에 중점, 미국의 양자 FTA 체결 등 개별분야에서 실질적인 요구 회피 심산
일본 장기금리 제어 정책 한계 노정 우려 제기
일본은행측은 상승추세인 장기금리 제어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표명하고 있으나, 미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경기확대 기대감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상승국면으로 조작에 한계 노정 * 日銀이 인플레 유도를 위해 16.9월 국채매입을 통한 장기금리(0% 수준)를 제어하는 공개시장조작을 도입 이후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으나, 미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경기확대 기대감으로 미 장기금리 상승과 함께 일 장기금리도 상승, 日銀이 공개시장조작을 통한 장기금리 제어(0.15→0.1% 수준)
2.경기동향 등
(경상수지) 미국이 일본의 자동차 수출 등 대일 무역적자를 문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2016년 경상흑자는 전년대비 25.8% 증가한 20.6조엔으로 1997년 이래 역대 두 번째 큰 규모- 한편, 2016년도 일본 대외직접투자는 68조7,029억엔이며 이중 대미투자가 17조 6,586억엔으로 가장 큼
(설비투자) ‘17년 1/4분기 기계수주액이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한 2조 6,878억엔으로 2분기만에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어 설비투자가 회복기미를 보이기 시작- 다만, 동 통계는 ‘16년 12월에 조사된 것으로 트럼프 정권의 경제정책 여하에 따라 투자계획의 변동이 발생 가능
(환율 및 주가) 주초 유럽 정치·경제 전망에 대한 경계감으로 인한 엔화 매입세로 엔이 다소 강세를 보이다가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엔저/달러 강세 진행 - 미일 정상회담에서 엔저 문제가 부각되지 않을 것이란 미 정부 관계자의 전언 및 트럼프 정권의 세제개혁 계획에 따른 미 경제 기대감으로 엔저가 진행, 2.10 주가 상승
(후생성, 육아지원기업 인정기준 강화) 후생노동성은 육아지원에 적극적인 기업에 대한 인증 요건에 ▲월평균 시간외근무시간 60시간 미만, ▲남성의 육아휴직 취득률 10% 이상 등 신기준을 추가 도입하여 기업의 육아지원을 장려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