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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세계 챔피언에 한방! NTT도코모의 ‘DA ZONE’, 시부야에서 홍보]

NTT 도코모는 3월 6일 스포츠 동영상 전달 서비스 ‘DA ZONE FOR 도코모’의 홍보를 위해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언론에 공개했다. 기간은 27일까지 한정으로,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시설은 도쿄도 시부야 구의 ‘DA ZONE FOR 도코모 스포츠 라운지’이다. 복싱 3체급을 석권한 전 세계 챔피언 야에가시 아키라 선수와 대전할 수 있는 코너에서는 이용자가 가상의 링에서 VR용 고글을 장착하고 송출되는 3D 영상을 보면서 손에 붙인 컨트롤러를 조작하여 펀치를 날리거나 상대의 공격을 피하거나 하며 시합을 즐긴다.

　서비스는 지난해 2월에 시작되었다. 도코모 가입자라면 월 980엔(세금 별도)으로 연간 7500 경기 이상의 국내외 스포츠 영상을 스마트폰 등에서 마음껏 이용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계약이 곧 100만 건을 돌파할 전망이다.

　3월 6일 회견을 가진 NTT도코모의 요시자와 가즈히로 사장은 “좋아하는 선수나 팀을 팔로우하거나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출처 : https://www.sankeibiz.jp/business/news/180307/bsj1803070500001-n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