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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대기업 3사가 공통 어플리케이션 출시!]

-전화번호로 장문의 메시지나 사진, 동영상 교환-

　NTT도코모, KDDI(au), 소프트뱅크는 4월 10일, 각 회사 고객들 간에 전화번호만 알면 장문의 메시지나 사진, 동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플러스 메시지’를 5월 9일부터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무료 통신 응용 프로그램인 LINE(라인)에 대항하기 위해 기존의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 기능을 진화시켰다.

　새로운 서비스는 채팅 형식으로 문자라면 최대 전각 2730문자, 사진과 동영상, 스탬프 등을주고받을 수 있으며, 여러 사람이 동시에 메시지를 교환할 수도 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다운로드하는 것만으로도 ID나 패스워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송수신에는 패킷 통신료가 든다. 기존의 휴대전화에는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SMS 기능도 그대로 둔다.

　앞으로는 저렴한 스마트폰을 다루는 가상의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에 대한 서비스 제공도 요구가 있으면 대응해 나간다.

　또한 개인 간 이용뿐만 아니라 미래에 음식점에서 예약 확인 메일을 보내거나 기업의 각종 신청 수속이나 문의 등에도 이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0411/bsj1804110500002-n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