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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으로 승부하는 맥주 회사
登録日:18-05-11 08:00 照会:5,121
[‘거품’으로 승부하는 맥주 회사] 대형 맥주 회사에 의한 맥주의 ‘거품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섬세한 거품을 만들고, 거품의 유지를 연장함으로써 맥주의 맛을 더한다. 회사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거품의 질을 향상시킨다. 아사히 맥주는 양조 관리의 신기술을 도입했으며, 산토리 맥주는 크림 거품을 만드는 전용 키트를 PR하고 있다. 삿포로 맥주는 거품 유지를 연장시키는 맥아 등을 어필하고 있다. 2017년 맥주 시장은 전년 대비 2.9% 감소한 2억 459만 케이스(케이스 당 큰 병 20개)로 감소 경향이 계속되고 있어 2018년도 이러한 기조는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맥주 회사들은 맥주 특유의 가치인 거품의 품질 향상으로 주력 브랜드의 장점을 소비자에게 재인식 해달라고 목적이 있다. 아사히는 주력인 ‘슈퍼 드라이’의 생산 공정에 새로운 양조 관리 기술을 도입했다. 스펀지 거품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성분을 기존 제품에 비해 약 10% 증가시켰으며, 거품 형성에 악영향을 끼치는 염기성 아미노산을 감소시켰다. 삿포로는 스펀지 거품 형성에 뛰어난 보리에서 ‘맛 보존 맥아’를 개발하였으며 이에 거품 형성 시간을 늘리는 단백질을 유지하는 양조방법 등을 결합하여 차별화를 도모한다. 최근 1-3 월 동안 ‘블랙 라벨’의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로 호조이다. 산토리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다. 이 회사는 가정에서도 크림 거품을 만들 수 있는 ‘신의 거품 서버’를 ‘더 프리미엄 몰츠’에 포함하여 판매를 시작했다. 3, 6캔 팩에는 수동식 서버가, 1케이스에는 전동식 초음파 서버가 포함된다. 수동식은 작은 나사를 태엽의 힘으로 회전시켜 거품을 만드는 구조로, 초음파 대신 도입했다. 회사는 호평을 받고 있는 이 서버를 약 50만 개 증산해 연간 300만 개 투입한다. 또한, 기린 맥주는 주력인 ‘이치방 시보리’의 프로모션으로 음식점에서의 노력을 강화. 특제 유리에 거품을 포함한 생맥주의 맛을 PR하고 있다. 맥주의 수요 감소 원인은 소비자의 맥주에서의 이탈 및 기호의 다양화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맥주가 중요한 시장인 것은 변함이 없다. 맥주 회사들은 각각의 주력 브랜드에 집중하고 특별 조치하는 가운데, 맥주의 매력 중 하나 인 거품에 착안하여 수요 감소에 브레이크를 걸고자 하는 전략을 펼친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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