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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이젠 방범용으로?]

-지역에 분산시켜 전원으로도 사용-

기린 계열, 제품 샘플에 소형 카메라

　기린 베버리지 밸류 벤더와 경시청 니시아라이 경찰서는 소형 카메라를 내장한 ‘방범 자판기’의 설치를 골자로 한 ‘방범 활동에 관한 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광각으로 선명한 영상을 기록하고 범죄의 조기 해결에 도움을 준다. 영상은 경찰서에서 관리한다.

방범 자판기에는 상품 샘플의 일부분에서 촬영할 수 있는 소형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일정 기간 동안의 영상을 기록 매체에 남긴다. 기존의 방범 카메라 위쪽에 설치하는 타입이 대부분이지만, 신형기기는 그림을 사람의 눈높이에서 광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영상은 경찰서의 전용기에서만 재생이 가능한 구조이다.

　동 경찰서는 관내에 이미 3대를 설치하고 연내에 30대로 늘릴 계획이다. 운용을 검증한 후, 요망이 있으면 다른 지역에도 전개할 방침이다.

아사히 계열, 1년 전에 무선 라우터 설치 실증 실험

　아사히 음료는 정보 통신 연구기구와 공동으로 IoT기술을 활용한 자동판매기에 의한 방범 서비스 검증을 6월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자판기에서 상호 지역의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어린이와 노인의 주시나 교통안전, 관광안내 등을 실시하는 서비스의 가능성도 탐구한다.

　아사히 음료가 도쿄도 스미다 구에 투입한 자판기 가운데 약 100대에 국제 무선 통신 규격 ‘Wi-SUN’에 대응하는 IoT 무선 라우터를 탑재한다. 자판기의 무선 인터넷을 통해 개별 자판기를 정보의 중계 및 발신의 거점으로 사용한다. 어떤 자판기 인근에서 발신된 정보를 떨어진 장소에서도 스마트폰 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실용화의 가닥이 잡히면 스미다 구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전파를 송수신하는 신호의 단말을 대여하고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계획한다. 도쿄 아사쿠사의 센소지 같은 명소와 선물 매장에 무선 라우터를 설치하여 관광객에게 관광이나 가게의 정보의 스마트폰 제공도 검토한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