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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전기, 중국 자판기 시장 공략]

후지 전기는 중국에서 자판기의 판매를 확대한다. 자판기 모델의 다양화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여 2018년에 전년 대비 약 7% 증가한 3만 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중국의 자판기 시장은 침체 상태에 있었지만, 2018년에는 증가가 예상되고 중장기적으로도 성장이 전망된다. 영업 및 서비스 체제를 강화하고 유망 시장에 공세를 건다.

　후지 전기는 중국의 자판기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연내에 대리점을 2017년 대비 약 6% 증가한 100점포, 자사의 영업 및 서비스 거점은 2017년보다 5거점 많은 31거점으로 늘린다.

　중국에서는 cashless 대응기기나 전자 간판에 탑재하는 자판기, 컵을 사용하는 자판기, 음식, 물품 등을 취급하는 자판기 등 기종의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다. 대리점이나 자사의 거점을 늘려 시장 수요를 세세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시장조사 외에 수리 및 문제 대응 등의 애프터서비스 등 음료 제조업체를 위해 오퍼레이터의 육성 등도 지원한다. 자판기의 원격 관리 등 서비스 메뉴도 확충한다.

　회사의 추산에 따르면 중국의 자판기 시장은 2015년에 5만 8000대에서 2016년, 2017년에는 미묘한 감소 경향이 있었다. 2018년에는 전년 대비 약 5% 증가한 8만대 출하를 전망하고 있다. 요구의 다양화 및 신규 고객 유입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다.

　후지 전기의 식품 유통 사업의 2018년 해외매출 전망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139억 엔이다. 매출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국의 자판기 사업이 대부분일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3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