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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산업용 저용량 모터로 표준 효율성에서 프리미엄으로 이동]

- 에너지 절약 촉구 -

　도시바는 산업용 저용량 모터의 판매 제조 체제를 재검토한다. 모터 효율에 관한 국제 규격의 "IE1(표준 효율)", "IE2(고효율)" 대응 제품에서 사실상 철수하고, 앞으로는 "IE3(프리미엄 효율)" 대응 제품을 중심으로 한 고성능 모터에 특화한다. 2015년 에너지 절약법으로 IE3 규제가 시작되었지만, 신규 시장에서의 보급은 50% 정도. 국내 최대 기업의 "IE3"규격으로의 확실한 방향 전환을 통해 산업 설비의 에너지 절약이 가속화 될 것이다.

　대상이 되는 것은, 도시바 산업 기기 시스템이 다루는 유도 모터. 펌프 및 기계에 내장되며, 공장이나 빌딩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현재 이 회사가 새롭게 출시하는 모터 중 IE3 대응품은 60-70% 정도이지만, 몇 년 내에 약 90%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방폭형 모터 등 일부 특정 용도를 제외하고, IE3 규격만을 고객에게 제안하는 등의 판매 제조 체제를 펼친다. 현재 IE1, IE2 대응품은 중국에서 양산하고 있지만, 생산을 점차 축소할 것이다.

　IE3 대응 제품은 IE1, IE2 대응 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소비 전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전력 요금이 저렴해진다. 사용자는 초기 투자는 소요되지만 총 지출은 줄어든다.

　산업용 모터 전체 전력 소비량은 국내의 연간 소비 전력의 50% 정도를 차지한다. 미쓰비시와 히타치 제작소도 관여하고 있고, 국내에서 누계 1억 대 이상이 보급되어 있다. 도시바는 국내 최대로, IE3 대응 제품에서는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출처: https://newswitch.jp/p/14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