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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소의 건강과 발정기를 감지
登録日:18-09-25 08:00 照会:4,560
[AI로 소의 건강과 발정기를 감지]- 팜 노트, ‘팜 노트 칼라’ - 소 컨디션의 작은 변화도 놓칠 수 없는 축산업. 장인의 기술이 요구되는 1차 산업이야말로 다양한 센서가 통신으로 연결되는 사물 인터넷(IoT)과 가장 친화력이 높은 분야일지도 모른다. 홋카이도의 벤처 기업, ‘팜 노트(홋카이도 오비히로시)’가 개발한 '팜 노트 칼라'는 소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인공 지능(AI)이 발정기와 질병을 감지한다. 말하지 않는 동물을 상대로 한 순간의 방심도 허용되지 않던 현장이 급변하고 있다. 팜 노트 칼라는 소 목덜미에 장착하는 통신 단말기이다. 가속도 센서를 내장했으며, 소의 되새김질이나 수면 등의 활동 데이터를 수집한다. 데이터는 자동으로 클라우드 상에 기록되어, 평상시와 다른 움직임이 감지되면 AI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소의 건강 상태와 발정기를 판단한다. 이상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이나 PC에 통지가 온다. 유량의 기록과 활동 저하 등 사용하는 데이터의 조건을 바꿀 수 있어 목장주의 요구에 맞춘 커스터마이즈도 가능하다. 단말기의 배터리는 3년간 교환이 불필요하다. 통신은 NTT 도코모의 회선을 이용한다. 시스템 유지 관리 등에서도 도코모가 협력하고 있다. 목장 1건당 장비와 관리 시스템을 합해 약 50만 엔으로 도입 할 수 있다. 2016년 여름부터 출하를 시작했으며, 도입 건수는 약 50건에 이른다. 개발까지는 다사다난했다. ‘팜 노트’ 전신의 IT 회사는 농업과는 무관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업의 IT 도입 상담을 받은 후, 13년 11월부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AI가 학습하는 시스템도 기본 데이터는 필요하다. 농업 아마추어들은 어떤 데이터를 취해야 소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지 알 리가 없었다. 5명의 창립 회원은 아는 사람의 낙농가에 간절히 부탁해 반년에서 1년 동안 영농 체험을 거듭했다. 1주일 간 숙박하며 소 관찰을 계속 한 적도 있었다. 젖소와 육우의 차이, 외양간에서 사육과 방목. 특히 우유 생산은, 젖소의 임신이 크게 관여한다. 소의 발정은 약 21일 주기로 찾아오지만, 수정이 쉬운 때는 8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직원이 잠든 한밤중에 발정할 수도 있다. 한번 발정기를 놓치면 1마리당 2만~3만 엔의 인건비가 낭비된다고 한다. 젖소 1마리당 이익은 연 15만 엔 정도의 낙농 세계에서는 치명적이다. 목가적인 이미지가 있는 축산업이지만, 비용과 수익의 숫자가 전부인 엄격한 세계이다. 번식 농가의 감소로 약 10년 사이에 일본 내 송아지 가격은 약 2배로 급등했다. 눈여겨보는 것은 해외 시장이다. 미국과 이스라엘 등의 축산 선진국에 기술과 가격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개선을 거듭하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출처: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0924/bsj1809240500001-n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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