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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공장 올림픽 개최!]

- 10월 아야세 시에서 첫 개최 -

가나가와 현 아야세 시에서, 시내 작은 공장의 젊은 기술자 육성을 목적으로 "아야세 기능 올림픽"이 열린다. 자치 단체가 중소 제조업을 위한 기술 대회를 주최하는 것은 드물다. 처음 개최되는 이번에는 용접 기술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회 모습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의 아야세 시 전용 계정에서 후일 확인할 수 있다. 평소 갈고 닦은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젊은 기술자의 동기를 향상시키고, 지역 제조업의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대회 장소는 오바 공업소(아야세 시, 오바 요이치 사장, 0467·76·6225). 참가자는 10명 예정이다. 10월에 2회 개최하고, 각각 5명씩 경기를 치른다. 용접 경험이 1년 이상인 35세 이하의 기술자들이 참가한다.

　경기에서는 두께 9밀리미터 강판을 용접한다. 평가 방법은 외관 검사 외에,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결함의 유무를 확인하는 삼투 탐상 검사를 채용했다. 당일은 견학이 불가능하지만, 시에서 주최하는 11월 시민 행사에서 시상식과 경기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아야세 시는 2017년도부터 중소 제조업이 가진 뛰어난 기술을 시내의 다른 공장과 공유하기 위한 스터디 그룹 '아야세 공장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외부에도 기술을 전승하여 시내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려는 노력이다. 오바 공업소 베테랑 기술자들이 용접 기술을 수강생에게 가르쳐왔다.

　시는, 아야세 기능 올림픽을 공장 학원에 참가해 온 기술자들이 훈련의 성과를 선보이는 장소로도 규정한다. 올림픽의 심사는 회사의 베테랑 기술자와 중소기업 인력 등이 담당한다.

출처: https://newswitch.jp/p/14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