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츠카 가구, 재고 처분으로 매출액 확보] - 어려운 자금 융통, TKP "매장되어 있는 자산" 활용 안도 - 오오츠카 가구가 대규모 세일로 매출액을 확보한 배경에는 어려운 경영 상황이 있다. 오오츠카 가구의 수중 자금은 급속히 감소하고 있으며, 세일 등으로 자금 확보에 혈안이지만, 단기적인 대응책인 것도 부정할 수 없다. 오오츠카 가구는 TKP가 제안하는 "매장되어 있는 자산" 활용에 의한 지원책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며, 경영은 기로에 서있다. 경영 재건 중인 오오츠카 가구는 1일, 10월 점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플러스로 돌아선 것은 15개월만이다. 9월 하순부터 시작한 동사 최대 규모의 재고 처분 세일이 기여했다. 오오츠카 가구는 재고 정리를 통해 상품 구성을 현재의 70%로 수정하는 동시에, 점포의 축소·폐쇄도 진행해 작은 매장으로 전환. 고정비 절감으로 경영 재건을 가속시킨다. 오오츠카 가구의 수중에 있는 현금 예금은 2015년 12월 말 109억 엔에서 2018년 6월 말에는 22억 엔까지 급감. 자금 융통은 줄타기를 면치 못하고 있어 큰 경영 과제다. 이 때문에 오오츠카 가구는 대규모 세일로 매출을 확보했지만, 장기적인 효과는 불투명하다. 보유 주식을 매각하는 등의 대응도 취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자산을 잘라 파는 것에 불과하다(관계자)"는 지적도 있다. 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TKP의 지원책. 오오츠카 가구가 점포 건물 소유자와 맺는 임대 계약을 TKP가 대신하고 TKP가 오오츠카 가구에 필요한 매장 공간을 빌려주겠다는 구상이다. 오오츠카 가구는 계약 주체에서 벗어나 최대 약 47억 엔 정도의 임대 계약에 따른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 말하자면 "매장되어있는 자산"이라 할 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셈이다. TKP의 고노 타카키 사장은 "운전 자금으로서 사용할 수 있는 것 외에, 담보로 해 새로운 대출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오츠카 가구 측과 이미 협상에 들어갔다. TKP는 새로운 물건의 확보를 통해, 자사의 회의실 대여 사업을 강화할 수 있다는 목적도 있다. 오오츠카 가구는 자금 확보 외에도, TKP의 협력 하에 규모 축소를 포함한 매장 개설이 가능한 장점도 있어, TKP 방안에 따른 경영 재건책을 검토 중이다. 한편, 50억 엔에 이르는 금융 기관의 융자를 활용하는 선택지도 있어,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출처: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1102/bsd1811020500002-n1.htm
KOR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