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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차체, 상용차에 한국산 부품 최초 채택키로 결정
登録日:12-01-19 15:00 照会:6,999
o 르노-닛산자동차그룹 계열사인 닛산차체(日産車体, www.nissan-shatai.co.jp)가 올해 여름에 전면 개량 예정인 상용차 '캐러밴'에 한국산 부품을 처음으로 채택키로 함
- 와타나베 요시아키 사장은 18일 한국의 26개 업체로부터 보디 부품이나 내장부품 등 약 200개 품목을 조달한다고 밝힘. 엔진 등의 구동계를 제외한 금액 기준으로 전체 조달량의 약 20%를 차지
- 엔화 강세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한국산 부품을 채택해 수익 개선을 도모
- 캐러밴의 생산은 쇼난공장(카나가와현 히라츠카시)으로부터 자회사인 닛산차체큐슈(후쿠오카현 칸다마치)로 옮겨 2012년도에 약 3만 5,000대를 생산할 예정. 한국산 부품은 부산시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를 연결하는 페리를 이용해 매일 닛산 차체큐슈에 납품됨
- 닛산차체는 2011년 4월 구매부 안에 해외부품 조달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부서를 신설, 검토를 진행해옴. 한국산 부품은 품질 등에 문제가 없고 원화 약세 등으로 일본 부품과 비교해 수%-10% 가격이 저렴함
- 와타나베 사장은 "향후 규슈에서 생산되는 차종은 한국산 부품 채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2012년 1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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