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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와서? ‘버블티’가 다시 붐을 일으킨 배경

登録日:19-06-24 08:00  照会:4,669
왜 이제와서? ‘버블티’가 다시 붐을 일으킨 배경

최근, 거리에서 젊은이들이 까만 알갱이가 들어간 음료를 손에 들고 굵은 빨대로 마시는 모습을 잘 볼 수 있다. 작년 즈음부터 ‘붐’을 일으킨 ‘버블티’이다.

버블티의 원조, 타이완으로부터 인기가게가 상륙하여 점포수를 늘리고 있는 것에 더해, 일본 오리지널의 버블티 전문점도 늘었다. 이러한 열기를 받아 미스터 도넛츠나 탈리스 등 전국 체인점에서도 계절 한정이면서 버블을 사용한 음료의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얼 핏 들으면 ‘꽤 전에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라고 데자뷰를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 사실은 미디어가 ‘버블티가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라고 떠들썩한 것은 지금까지도 꽤 있었다. 가장 첫 번째로 붐이 되었던 때를 말하자면 2000년 즈음까지로 거슬러 올라간다.

‘타이완에서 인기인 ’쥰즈나이차‘가 일본의 길모퉁이에도 등장했다. 차가운 밀크티에 가라앉은 까만 버블을 커다란 빨대로 빨아들인다. 개구리 알과 같은 기분나쁨과 말랑말랑한 식감이 기묘하게 잘어울린다.’(닛케이유통신문 2000년 12월 26일)

붐의 요인

다음으로 사람의 관심을 끈 것은 08년 때 쯤이다. ‘이전의 붐을 모르는 여고생’(닛케이MJ 2008년 6월 2일)의 사이에서 대박이 났다. 그리고 그 리바이벌 붐도 모르는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이번의 ‘제 3차 붐’이 일어나고 있다. 올림픽보다도 조금 길지만 8~9년 주기로 젊은이의 중심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20년 정도 전부터 일본사회에서 나름대로 보급이 되어진 ‘단골 드링크’가 왜 이제 와서 다시 대히트를 일으킨 것이냐 하는 점이다.

물론, 맛이나 식감은 진화해왔지만, 2000년대의 버블티와 레이와시대의 버블티에는 그만큼의 격한 차이는 없다. 그렇다면 이번의 붐의 원동력이 된 요인은 무엇일까.

경제 미디어나 전문가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전개된 인기 체인점이 상륙하여 국내에 점포수를 늘려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조 가게인 타이완의 ‘슌스이도(春水堂)’가 13년에 상륙한 이후, 순조롭게 점포를 확대해나가고 있는 것에 더해, 3000 점포 이상을 전개하는 세계 최대의 체인점 ‘CoCo 都可’도 17년에 시부야 센터 거리에서 일본 1호점을 오픈한 것으로 차근차근 보급되어 왔다.

또한, 버블티의 특징적인 비주얼이 젊은이의 ‘인스타 바에(소셜미디어 SNS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하기 위해 예쁘게 사진 찍는 것)’와 딱 들어맞기 때문에,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들 사이에서 ‘타이완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 분석도 있다.

중요한 포인트가 2가지

어떤 것도 크게 납득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2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타이완 인기’와 ‘진입 장벽의 낮음’이다.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을지 모르지만, 버블티 발상의 근원지인 타이완은 근년, 일본인의 해외여행처로써 부동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일반사단법인 일본여행업협회가 여행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인기여행처 랭킹’에서는 타이완은 연말 연시의 여행처에서 4년 연속 1위, GW의 여행처에서는 5년 연속으로 1위에 빛나고 있다. 여름 방학의 여행처에서도 하와이와 톱을 경쟁하는 것이 근년의 경향이다.

이 ‘타이완 인기’는 데이터도 뒷받침해주고 있다. 타이완관광협회에 따르면 2018년 (1~12월)에 일본으로부터 타이완을 방문한 일본인 여행자수는 전년대비 3.7%증가한 196만 9151명으로 과거 최대에 달한다고 한다.

이것은 즉, 타이완에서 본고장의 버블티를 즐겼던 일본인도 과거 최대가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현지에 간 사람들은 알거라 생각하지만 타이완에서는 유명한 가게에 한정되지 않고 거리 곳곳에 버블티를 팔고 있어 일본인 관광객도 주재중에 꼭 마시는 ‘단골 음식’이기 때문이다.

(중간 생략)

버블티 전문점, 보급의 ‘순풍’

버블티 전문점에서 한 번이라도 줄을 서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짐작할거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이러한 가게들은 인기 팬케이크 점과 크레이프 점, 더 나아가서는 스타벅스의 고급점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등보다도 회전율이 빠르다.

팬 케이크나 크레이프와 같이 주문을 받아서 1장 1장 굽는 것도 아니고, 고급 스타벅스처럼 특별한 자격을 가진 바리스타가 1잔 1잔 정중히 커피를 내리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이야기이지만, 만들어진 드링크를 따르고 거기에 버블을 넣는 것만으로 완성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고객에게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강점이 버블티 전문점의 보급의 ‘선풍’이 되고 있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특별한 기계와 재료도 필요 없고 스태프에게도 특수한 기술을 가르치지 않아도 된다. 타피오카라고하는 원료의 품질만 담보할 수 있다면 독자의 노하우가 없어도 맛있는 드링크가 생긴다. 만드는 사람의 ‘솜씨’로 맛이 크게 좌우되지도 않기 때문에 사업자 측에서도 진입의 허들이 낮은 것이다.

이런 것을 말하면, ‘버블티 전문점을 바보취급 하는 것인가’라고하는 화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버블티가 ‘넣기만 하면’되는 것이라고 아무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타피오카의 수입업자나 생산자에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타피오카를 다루는 판매업자의 웹사이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타피오카는 전자레인지에서 1분 정도 가열하여 3분 만에 말랑말랑해지기 때문에 문화제나 학원제의 간이 식당에서도 대인기라고 한다.

간이 식당을 운영하는 학생들에게도 간단히 만들어지는 음료이기 때문이야말로 타이완에서도 길모퉁이에 있는 포장마차가 생기는 것이다. 일본 안에서 속속히 버블티 전문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이것이 이유이다.

즉, 과거 최고의 ‘타이완 인기’에 더해 이러한 ‘누구라도 만들 수 있는’ 강점이 현재의 버블티 인기의 기반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의 버블티 붐 현상을 보고 곰곰이 생각나는 것은 ‘관광’이라는 것은 사실 최강의 ‘문화수입’이라는 것이다.

버블티 붐으로부터 배울 것

일본에서는 ‘붐’은 국내의 트렌드나 시장 환경이 유발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버블티 붐과 팬 케이크 붐으로부터도 알 수 있듯이, ‘해외여행에서의 소비동향’이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것은 즉,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동향도 그들이 귀국 하여서도 ‘일본 붐’에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일본에서는 이러한 생각이 일반적이지는 않다. ‘붐’이라는 것은 사전에 준비하는 것, 억지로 강요되어 알리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상징하는 것이 일본제의 식품과 전자제품 등을 외국인이 가지고 귀국하는 것을 보고 ‘봤느냐! 이것이 메이드 인 재팬의 저력이다!’라고 하는 일방적인 자만감의 TV 방송이다.

‘쿨 재팬’이 장렬히 미끄러진 것으로부터도 알 수 있듯이, 자화자찬의 ‘문화수출’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단순한 민주주의의 강매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거만한 생각을 버리고 버블티 등의 문화 수출의 성공 사례를 배워 1명이라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일본에 오게 하는 방책에 힘을 주력해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출처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90622/bsd1906220910001-n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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