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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이라는 것은? 세계 GDP의 약 80% 국가들이 오사카 정상회담에 참석

일본, 미국, 유럽이나 신흥국의 리더가 한자리에 모이는 20개 국/지역 정상회담(G20 서밋)이 28, 29일 양일에 오사카시에서 열린다. 일본에서의 개최는 처음이다. 무역과 환경 등 세계경제의 과제에 해결책을 찾는다. 미중정상회담도 주목된다.

G20 이라는 것은?

G는 그룹의 약자를 지칭한다. 선진국인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는 G7을 구성한다. 이 7개 국가에 러시아와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12개국과 유럽연합(EU)를 더한 20개국/지역이 G20이다. G20 서밋은 2008년 11월, 리먼 쇼크에 대처하기 위해 회의로서 발족했다.

경제규모는?

국내총생산(GDP)와 비교하면 G20 참가국의 GDP는 세계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G7만의 GDP는 약 50% 남짓이다. G7은 줄고, G7 이외의 국가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참가하는 것은 일본, 미국, 유럽과 신흥국인 20개 국/지역의 수상급이다. 초대국으로서 칠레, 이집트, 네덜란드, 세네갈, 싱가폴, 스페인, 태국, 베트남의 수상급도 방일한다. 국제기구, 세계 은행, 세계무역기구(WTO)의 수상들도 모인다.

주요 테마는?

2개 국간의 회담에서는 미중 정상회담도 예정되어 있어, 서로 규제관세를 협의하는 미국과 중국이 타협하는 것이 중점이 된다. 서밋에서는 세계경제/무역문제 외에도 (1) 디지털 경제 등 이노베이션 (2) 격차에 대한 대처 (3) 기후변동문제 등이 의제가 된다.

개최장소는?

G20 서밋은 매년 1회, 참가국이 돌아가며 주최한다. 올해는 오사카시내의 국제전시장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다. 오사카역에서부터 전차로 약 40분이 걸리는 오사카항의 인공섬, 사키시마에 있다.

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46490200U9A620C1000000/?n_cid=TPRN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