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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대에도 뿌리깊은 수첩의 매력

스케줄 관리를 스마트폰으로 하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아날로그 종이 수첩도 뿌리 깊은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최근에는 목적에 맞춘 수첩이 잘 팔린다고 합니다.수첩에 대한 최신 사정을 취재했습니다.

스케줄 관리는 수첩과 스마트폰 중 어느 쪽을 사용?

나고야의 거리에서 시민들에게"수첩파"인지 아니면"스마트폰파"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수첩파]"스마트폰 조작을 잘 못하기 때문에,쓰는 쪽이 빠르다.쓰지 않으면 자꾸 한자를 잊어버리게 된다.그래서 끊임없이 써야 한다"(50대 여성)[스마트폰파]"수첩은 일단 매년 사지만,결국 평소 갖고 있는 스마트폰에 입력하고 그대로1년 동안 수첩을 쓰지 않거나 한다.직장에서는 종이로 관리하고 있어,작년 수첩을 여는 사람을 보면 멋있다"(40대 여성)[양쪽파]"수첩을 잊어버릴 수도 있어,어느 쪽을 통해서든 볼 수 있게 하고 있다.수첩은 여러가지 적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오늘 만난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비망록 대신 쓸 수 있어서 공백이 많은 것을 쓰기도 한다"(30대 남성)

수첩이 근소한 차이로1위에...쓰는 이유는?

"일본능률협회관리센터"가 지난해5월에 실시한 의식조사에서는 일정을 관리하는 방법으로"수첩"이1위를 차지해, 2위의"스마트폰"을 웃돌았습니다.

(스케줄 관리방법, 순서대로 수첩, 스마트폰, 달력, 컴퓨터, 기타)

아날로그 수첩이 선택받는 이유로는"쭉사용하고 있기 때문에"가 가장 많았고,그 외에"종이에 쓰면 안심이 돼서", “기억하기 쉽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업력82년인“이토수첩”의 추천 수첩은?

이토수첩은 보기 쉬운 수첩을 추구하고 손으로 누르지 않아도180도로 젖혀지는 수첩을 만들고 있습니다.쓰기 쉽고,내구성도 겸비했습니다.그 중에서도,여성에게 인기인 것이 바로 아래 형태의 수첩.

"그 달의 예정을 보면서,오늘의 예정을 세세하게 기입할 수 있다.일기나 여러 사람의 예정을 관리할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많다”(이토 수첩 다니모토 씨)

상하2단으로 열리는 수첩"의 사용법은?

이 수첩은2단으로 나뉘어 상단에서 달의 예정을 확인하면서 밑에 단에서 주나 일별로 세부 예정을 쓸 수 있습니다.

출시 이후7년 간 약7만 부가 현재까지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수첩을 사는 사람의70%가 여성이지만,지금 시대는 많은 작업이 있고,스마트폰으로는 관리 못하는 일을 수첩에 적어 확인하고 싶은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이토수첩 다니모토 씨)특히30대와40대 자녀를 둔 직장 여성에게 인기에서 자신의 일정 이외에 아이의 일정 등 가족의 일정을 하나로 파악할 수 있는 점이 인기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시대에도 변함없는 수첩의 이점이란?

이토 수첩의 조사에서는3,40대 여성의 절반 이상인 약60%는 디지털 도구와 수첩 양쪽을 사용해 스케줄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과의 공존을 생각하고 있어,스케줄 관리는 스마트폰에 밀리겠지만 메모하는 것이나 세세한 업무 관리는 수첩으로 할 수 있으므로 이대로 나아갔으면 한다"(이토수첩 이토 전무)

도큐핸즈에서 인기있는 수첩은?

1년 중,수첩이 가장 팔린다는 요즘,약3500종류의 수첩을 취급하는 도큐핸즈 나고야점.이중 인기 수첩은?

"이'역산(逆算)수첩'이라는 상품인데요,매우 잘나가는 추천 상품입니다”(토큐핸즈 나고야점 문구담당 쿠마키 씨)

역산수첩의 상품가격은4125엔으로 약간 높지만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역산의 의미는?

"일반적인 수첩이라면 자신의'할일'등을 일정 양식에 적지만,이쪽은 자신이'하고 싶은 일'을 처음에 쓴다.하고 싶은 일을 실현하기 위해서,어떤 일을 해나가야 할지를 역산해서 쓰고,매일의 행동을 결정하는 색다른 수첩이지만,매우 인기있습니다”(토큐핸즈 나고야점 문구담당 쿠마키 씨)그 밖에도 저명인사들이 감수한 수첩이 인기라고 합니다."미용연구원 칸자키 씨의 감수 관련 내용이 적힌 수첩.일반적인 일정관리 수첩에+α를 한 상품으로,바뀐 일이나 즐길거리가 적힌 수첩의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인기입니다”(토큐핸즈 나고야점 문구담당 쿠마키 씨)

미용 이외에도,풍수를 도입한 것 등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 수첩에 맞춰 팔리는 것이 스티커 종류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티커 종류로 물들임으로써 즐거움도 더해집니다.

"매년 새롭게 바뀐 수첩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수첩이 아직 팔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토큐핸즈 나고야점 문구 담당 쿠마키 씨)

티켓 관리도 되는"취미활동(オタ活)수첩"등도 인기

목적에 맞춘 수첩이 인기를 끌고있는 가운데,토큐핸즈 나고야점에서는,그 밖에도 이런 수첩이 팔리고 있습니다.[취미활동(オタ活)수첩] 1430엔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의 공간이 넓어 자신의 취미나 하고 싶은 것을 쓰기 쉽습니다.또한,좋아하는 아티스트 등의 티켓을 관리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 인기라고 합니다.[주간 머니 수첩1980엔]

수첩과 가계부가 한 권으로 정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나날의 생활비나 행사 놀이별 등 예산을 세운 뒤1주일마다 쓴 금액을 기입합니다.결과가 되돌아보기 쉽고 돈 관리가 쉬운 수첩입니다.

끝.

원문 및미디어 자료 출처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1210-00010003-nbnv-l23p=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