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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각광받는 재생에너지

登録日:20-06-15 08:00  照会:8,655

코로나로 각광받는 재생에너지

태양광/풍력, 전세계 발전 증가, 인원 소수, 감염대책에 강점

 

 코로나19의 감염확대로 세계 전력수요가 축소되는 가운데,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가능 에너지의 발전량이 증가하고 있다. 재생에너지는 다수의 작업인원이 필요하지 않아, 감염증에도 비교적 강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2020년은 재생에너지만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의도치 않게 일어난 에너지 구조변화가 코로나 후의 뉴노멀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코로나19에 의한 경제활동의 정체로 석탄 등의 화력발전은 가동률이 대폭 하락했다. 유럽에서는 화석연료 등에 의한 발전량이 201~3월기에 전년 동기비 약 200~250KWh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풍력·수력발전은 약 200KWh 증가했다고 한다.

 일단 설치하고 나면 일손이 거의 들지 않는 재생에너지의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20년간의 기술혁신으로 비용 등의 경쟁력도 대폭 향상되었다.

 중국에서도 201~3월기에 일정규모 이상의 공업용 발전량이 전년 동기비 약 7% 감소했다. 내역을 보면, 8% 줄어든 화력발전에 비해 풍력은 약 6%, 태양광은 약 11% 증가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도 20년은 미국에서 석탄화력발전이 25% 감소하는 한편, 재생에너지에 의한 발전은 11%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본은 4월의 전력수요가 약 4% 줄었으나, 재생에너지와 화력 등 전원별의 동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I EA는 세계의 에너지 수요가 20년은 전년비로 약 6%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석탄은 약 8%, 석유는 약 9% 각각 떨어지지만, 재생에너지만은 약 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IEA운전비용이 저렴해 코로나 감염확대에 의한 영향으로부터 가장 회복력이 있는 전원이 재생에너지다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

 

 재생에너지는 발전량이 일조나 풍향 등에 좌우되기는 하지만, 전력을 광역으로 융통하는 유럽에서는 날씨 리스크도 낮아지고  있다. 따뜻한 겨울로 날씨가 좋았던 것과 바람의 조건이 좋았던 것도 유럽의 재생에너지 확대를 뒷받침했다.

이에 비해, 화력과 원자력발전소는 운전에 다수의 작업인원이 관여해, 감염증의 영향도 크게 받는다. 전력의 80% 정도를 석탄에 의존하는 폴란드에서는 탄광노동자와 가족에의 감염이 확대되어 많은 탄광이 일시 폐쇄에 몰린 바 있다.

 일본에서도 간사이전력이 5, 오오이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정기점검작업을 코로나 감염방지를 위해 연기했다. 재해에 약하고 발전도 안정적이지 않다고 여겨지는 재생에너지이지만, 코로나 사태에서는 회복력을 발휘한 모양새다.

 

 재생에너지 도입에 적극적인 유럽은 코로나19 이후의 경기회복에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 등의 그린 정책을 내놓고 있다. 전력을 융통할 수 있는 유럽 전역에 설비용량이 증가한다면, 특정 지역의 기후에 좌우되기 어렵게 될 것이다.

 화석연료의 비율이 큰 아시아에서도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인도는 코로나 사태를 재생에너지 전환에의 호기로 삼고자 중국으로부터 자국에 재생에너지 관련공장을 이전하는 U턴을 지원하는 등 고용, 경기대책에 연동시키는 움직임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다만, 재생에너지도 코로나 사태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 중국과 유럽의 재생에너지 생산라인이 정지되며 서플라이체인(공급망)이 단절되었다. 각지의 태양광·풍력발전의 도입계획은 지연되기 시작했고, 이번의 에너지 구조 변화가 뉴노멀이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본은 3월말에 온난화가스 감축목표의 현상 유지를 결정했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향한 구체적인 시책은 의논 테이블에 올라와있지 않다. 에너지를 둘러싼 세계의 변화에 혼자만 뒤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60200900Q0A610C2EE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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