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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소기업,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나서

登録日:20-09-18 08:00  照会:2,120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에

 

(주)일본총합연구소 하시즈메 마키코

 

중소기업을 덮친 코로나 쇼크

 

코로나19에 의한 경기후퇴의 영향을 가장 심하게 받고 있는 것은 국내기업 수의 99%, 고용의 약 7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일 것이다. 코로나 사태의 수습 전망이 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20204월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백서·소규모기업백서를 공표했다. 그에 따르면 국내의 중소·소규모기업 수는 1999년을 기준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2016년 이후는 매년 4만사 이상의 기업이 휴폐업·해산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의 영향은, 중소기업의 어려운 사업 환경에 결정타를 날린 것이다. 백서에 부수해, 코로나19에 관련된 중소기업의 현상도 공표되었지만, 전국 1050개소에 설치된 코로나19에 관한 경영상담창구에는 3월말까지 중소기업으로부터 30만 건에 가까운 상담(거의 전부가 자금융통관련)이 접수되었다. 이에 호응하듯, 정부 측에서도 전례가 없는 규모로 업종, 사업규모, 자금용처에 맞춘 다양한 자금융통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관심은 자금융통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정부에 의한 자금융통 지원은 항구적으로 계속되는 것이 아니다. With 코로나의 새로운 생활양식이 서서히 정착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측의 사업형태의 변화와 효율화가 요구되고 있다. `204월부터 중소기업 기반정비기구가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중소·소규모기업 영향조사에도, 2개월이긴 하지만 그러한 의식의 변화가 반영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향후의 사업 면의 대책으로 가장 관심이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설문에, 4월 시점에는 향후 취할 예정의 대책에서 대책 없음, 향후의 대책은 모르겠다’, ‘공적지원시책의 활용, 정보수집’, ‘금융기관등에서의 자금조달이 상위였지만, 6월 시점에서의 조사결과에는 대책 없음, 향후 대책은 모르겠다는 그대로였지만, ‘새로운 상품, 서비스의 개발’, ‘기존 상품, 서비스의 제공방법의 재검토가 상위로 올라왔다.

 

오픈 이노베이션이 변화의 열쇠

 

그럼, ‘새로운 상품, 서비스의 개발’, ‘기존 상품, 서비스의 제공방법의 재검토를 어떻게 실현하면 좋을 것인가. 앞의 백서에는 그 단서가 되는 조사결과도 나타났다. 우선, 기존 사업영역의 제품, 서비스에서 차별화를 시행했다 혹은 신규 사업영역에 진출했다고 회답한 중소기업의 약 40%가 판매수량, 단가의 향상에 의해 실적 상승으로 연결됐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외부의 기술이나 노하우의 활용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가능성을 확대, 새로운 기술개발과 제품, 서비스 창출의 계기가 되고 있다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른바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특히, 이업종 기업과 대학 등과 제휴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한다.

감염확대가 계속해서 수습되지 않는 상황이 길어지는 가운데, 이러한 발상에 미칠 여유가 없다는 것도 일부에서는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도 이러한 노력은 최근 수개월간 다양하게 나타나 왔다고 생각한다. 아래에,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로 3개의 분류로 생각해, 코로나바이러스에 관련된 사례를 통해 고찰하고자 한다.

 

분류1 : 이업종간 제휴

 

우선, 이업종간의 제휴사례를 들고자 한다. 코로나의 감염확대기에 의료종사자를 곤란하게 한 문제의 하나로 중증환자용의 인공호흡기의 부족이 있다. 관련 뉴스는 세계 각지에 보도되었다. 이런 가운데, 사이타마현의 영세 공장으로 예전부터 인공호흡기를 수주 받아 생산하는 메토란(가와사키시)에 시선이 집중됐다. 세계 각국의 수요에 부응해 생산체제를 확보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 것이 자동차부품 대기업인 마레리(카루소닉칸세이)였다. 경산성의 지원도 받아, 2개월만에 마레리의 공장의 한켠에 코로나19 환자 전용으로 개발된 저비용 인공호흡기의 생산라인이 구축되었다. 더욱 가까운 예로는 ‘#SafeHandFish’프로젝트가 있다. 100% 천연소재의 살균·항균액을 판매하는 클리어전자(도쿄도), 조미료의 소형 용기를 제조·충전하는 오이시야(사이타마현), 기획과 크리에이티브를 수행하는 에이도트(도쿄도)가 설립한 것이다. 연회나 이벤트의 중지에 의해 남은 도시락용의 물고기형 간장종지에 살균액을 충전해, 살균을 습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밖에, 센다이에서는 고객이 줄어든 지역의 택시회사와 음식점 그룹이 협업해 테이크아웃 요리를 택시가 배달하는 타쿠데리서비스가 시작됐다. 코로나 위기에 직면하지 않았다면 생겨나지 않았을 비즈니스가 조직의 틀을 넘어 탄생하고 있다.

 

분류2 : 오픈소스의 활용

 

다음으로, 오픈소스의 활용이다.

 

예를 들면, 도쿄도가 개설한 코로나 대책 사이트는 GitHub상의 오픈 소스를 이용해 다양한 기업과 개인 엔지니어가 참가하여 개발됐다. 대만의 디지털 담당장관 오드리 탄씨가 외국어 부분의 기능개선 일부에 참가했다는 일화는 일약 화제가 되었다. 이와 같이 개발된 것이, 후생노동성이 배포한 코로나19 접촉확인 앱, COCOA이다. 이쪽도 대기업에서 스타트업까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등의 전문가 멤버에 의한 오픈소스 커뮤니티 ‘COVID-19 Rader Japan’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개발이 진행됐다.

인터넷이 보급된 오늘날, 소스코드를 널리 일반에 공개해, 누구든 자유롭게 다룰 수 있게 하는 오픈소스의 사고방식은 IT 세계에 머무르지 않고, 물건 제조의 세계에도 많은 사례가 나타났다. 우선, 의료종사자에 필수적인 의료용 1회용 가운이다. 올해 4, 섬유상사 대기업인 테이진프론티어(오사카부)가 종이로 된 틀을 공개한 것으로, 대소를 막론하고 각지의 어패럴 봉제공장이 그것을 참조해 가운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업계 단체인 일본 어패럴 소싱공업조합연합회는 산하의 중소 봉제공장 약 150사와 협력해 9월까지 약 140만 벌의 공급을 목표하고 있다.

똑같이 의료종사자의 지원으로서 에어로졸 박스제조의 예가 있다. 이것은 대만의 의사 Dr. Hsien Yung Lai가 의료종사자를 검체 채취시의 비말감염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개발한 박스의 설계도를 무상으로 공개한 것이다. 그 후, 기업이 에어로졸 박스를 의료관계자에게 유·무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흥미로운 것은 그것에 찬동한 기업의 다양한 면면이다. 예를 들면, 쿄도공예사(치바시)는 이제까지 점포나 전시회의 간판을 제작해온 회사이다. 검체 채취용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치과의사의 요청에 대응해 개량한 치과의사용의 박스를 개발했다. 또한, KOTOBUKI Medical, , 닛코플라스틱공업소(모두 야시오시), 지역에서 친하게 지내는 의료분야 벤처기업과 제조기업과 협력해, 지역의 병원과 소방서 등에 에어로졸 박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류3 : 매칭과 쉐어링

 

마지막으로, 매칭과 쉐어링이 있다. 캐디(도쿄도)AI를 활용해, 다양한 금속가공제품의 수·발주와 중소 제조업체의 매칭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동사는 코로나19 대책으로서 인공호흡기, 공기청정기 등의 의료관련기기와 물자를 증산하는 제조사에의 부품공급 지원을 시작했다. 또한, Mellow(도쿄도)는 음식사업자 용의 MaaS(Mobility as a Service)구독 비즈니스로서 427일부터 푸드트럭 ONE’을 개시했다. 푸드트럭에 의한 개업, 업태전환을 생각하는 사업자의 자금 부담을 저감할 수 있는 것이다. 도쿄도에 의한 코로나19 긴급대책에서 음식점의 업태전환 지원 보조금 대상에는 이동판매의 경우 차량 리스(최장 3개월간)도 포함된다.

이러한 매칭, 쉐어링은 물건에 머물지 않고, 인재에 대해서도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어쩔 수 없이 휴업한 이자카야 체인, 에이피 컴퍼니(도쿄도)로부터는 코로나 하에서 이용객이 급증한 수퍼마켓, 물류회사, 피자체인점 등에 점원을 파견하는 케이스도 나타났다. 동일하게, 자사에서 종업원을 계속 고용하기 어려운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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