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일본 반도체 대기업, EV용 파워 반도체 증산에 2,000억엔 이상 투자

登録日:20-12-21 08:00  照会:4,804

일본 반도체대기업, EV용 파워 반도체 증산에 2,000억엔이상 투자

- 도시바(東芝후지(富士)電機, 탈가솔린 신공급망

2020/12/15 日本經濟新聞

 

전기자동차(EV)의 중핵부품인 에너지절약용 반도체의 증산에 일본 대기업이 연이어 나서고 있음. 도시바(東芝)2023년도까지 약800억엔을 투자해서 石川 공장 등의 생산능력을 3배 증강. 후지(富士)전기도 2023년도까지 국내외에 1,200억엔을 투자. 탈탄소의 흐름에서 EV 쉬프트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종래 가솔린차에는 없는 새로운 자동차용 공급망을 확립하는 게 목표임.

 

각사가 증산하는 것은 전력을 효율적으로 동력으로 교환하는 장치로서  「파워 반도체라고 함. EV의 성능 향상으로 이어지거나 모터 외에 에어콘이나 라이트에도 사용됨. 지금까지 발전소의 설비용으로 사용된 경우가 많았지만 EV에도 거래가 증가하기 시작.

 

영국 조사회사인 옴디아(Omdia)에 의하면 세계 파워 반도체 시장은 2019년에 14,600억엔. 독일 인피니언이 세계 최대기업이고, 일본은 미쯔비시(三菱)전기, 도시바, 후지전기 등 대기업 3사가 세계 점유율 20%. EV외에 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설비수요 확대로 인해 향후 연 6%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음.

 

도시바는 石川 공장설비를 확충해서 반도체 기판을 만드는 웨이퍼의 생산능력을 현재의 월 생산 약 15만매에서 20만매 정도로 늘림. 국내외에 중국 등 해외의 자동차 메이커 용으로 공급. 300볼트 이하의 전압에 대응하는 低耐壓品으로 고효율로 전력을 사용하는 것이 강점으로 자동차탑재용 등에 사용되고 있음.

 

도시바는 송배전 설비용의 전력교환장치와 더불어 EV용의 수요를 개척하여 파워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사업의 매출액을 현재 약 1,500억엔에서 30%를 늘린 2,000억엔으로 늘림.

 

후지전기는 山梨 공장에서 웨이퍼를 만드는 공정의 생산능력을 2020년도중에 2019년대비 30% 높임. 말레이시아 등 해외 공장에도 국내에서 제조한 반제품을 완성품으로 만들기 위한 능력증강을 검토. 동사는 자동차탑재 용 모델의 개발에서 앞섬. 파워 반도체에 점하는 자동차용 매출은 2019년도 35%이지만, 2023년도에 50%로 높임.

 

파워 반도체의 일종인 IGBT 모듈에서 세계 점유율 2위인 미쯔비시 전기도 매수한 의 샤프 공장을 활용해서 반도체 제조의 공정 생산능력을 확충. 200억엔을 투자해서 새로운 공장을 202111월에 가동. 2022년도내에 생산능력을 2019년도의 2배로 함.

 

ESG(환경, 사회, 기업통치) 투자의 흐름이 강화되고 있음. 가솔린차보다 온난화가스 배출이 적은 EV의 세계 판매대수는 2020170만대로 전망되고, 2025년에는 5배의 85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음. 동경도와 유럽 등에서는 신차판매에서 가솔린차를 금지하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는 EV 시프트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보는 경향이 강함.

 

시장 확대를 보고 해외 대기업의 투자도 활발함. 파워 반도체에서 세계 점유율 1위의 독일 인피니언은 16억유로(2,000억엔)을 투자해서 오스트레일리아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했음. 5월에 완성을 발표했고 2021년말 조업개시할 전망. 2위의 미국 온세미컨닥터도 반도체 위탁제조 대기업인 글로벌 파운드리즈로부터 뉴욕주의 공장을 인수하여 2020년도에 생산을 개시했음. 동 공장의 매입에 2022년말까지 총액 43,000만달러(450억엔)를 투자함.

 

상위 2개사는 해외기업이지만 파워 반도체는 일본기업이 존재감 높은 분야임.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실적이 좋지 않지만 일본이 적극적으로 투자를 시작한 것은 신장하는 EV용 부품의 새로운 공급망이 확립되어가는 가운데 뒤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목표도 있음.

 

정부는 2050년까지 온난화가스 배출량을 실질제로로 하는 방침을 발표했음. 파워 반도체 등 에너지 절약 제품에 대한 우대세제를 계획. 완성차 메이커에서는 일본이 구미기업에 비해 늦지만, 글로벌로 고객을 가진 부품 메이커로서 탈탄소의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투자를 서두르고 있음.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DZ00006_U0A211C2000000


 


TOTAL 3,869 

NO 件名 日付 照会
3869 [일본경제속보] 日기업, 오미크론 확산으로 업무지속 방안 마련에 분주 2022-01-28 1800
3868 [무역경제정보] 일본, 탈탄소 특화 스타트업 투자 확대 2022-01-28 2070
3867 [무역경제정보] 미국 금리인상으로 일본시장 동요 2022-01-28 1695
3866 [무역경제정보] 日기업, 오미크론 확산으로 업무지속 방안 마련에 분주 2022-01-28 2161
3865 [무역경제정보] SaaS 스타트업, 「무료」에서 사업모델로 확장 2022-01-24 2075
3864 [무역경제정보] 일본 정부, 첨단기술 등의 기밀누설방지 법안 마련 2022-01-24 1469
3863 [일본경제속보] 일본 경제 주간 동향(1.10~1.16) 2022-01-24 1648
3862 [일본경제속보] 일본 경제 주간 동향(1.3~1.9) 2022-01-24 1334
3861 [무역경제정보] 日, 엔화 약세로 실질 GDP 0.8% 상승 2022-01-20 1392
3860 [무역경제정보] 해외투자가, 일본국채 보유 확대 2022-01-17 2071
3859 [무역경제정보] 세계경제, 물가혼란으로 리스크 가중 2022-01-17 1240
3858 [무역경제정보] RCEP 혜택 인식에 韓中日 온도차 2022-01-17 1742
3857 [무역경제정보] 日 NTT도코모, KT와 기술협력 확대 계획 2022-01-11 2752
3856 [무역경제정보] 일본 경제 주간 동향 (12.27~1.2) 2022-01-11 1827
3855 [무역경제정보] 日소니, 전기자동차(EV) 사업 참여 2022-01-11 2178
3854 [무역경제정보] 日, 신흥국 중앙은행의 脫달러의존에 협력 강화 2022-01-11 1938
3853 [무역경제정보] 일본 경제 주간 동향(12.20~12.26) 2022-01-07 1568
3852 [무역경제정보] 일본 정부, 내년도 경제성장률 3.2% 전망 2021-12-28 1895
3851 [무역경제정보] 일본 정부, 인권침해 가능성 있는 첨단기술 수출규제 검토 2021-12-28 1484
3850 [무역경제정보] 일본, 2022년 예산안 사상 최대금액 2021-12-24 1876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