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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다의 새로운 신전략차 소형 SUV!! 젊은층, 신흥국이 타겟
토요타 자동차는 개발중인 소형SUV(다목적 스포츠 차) 「C-HR」를 2018년까지 국내외 5개 거점에서 년간 30만대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 새로운 주력 차종으로 글로벌시장에서 판매할 계획. 그동안 배기량 1500∼2000cc정도의 소형SUV는 인기가 많았지만관련 차종의 다양성이 부족했음. 소형차「코로라(Corolla)」등은 구미의 젊은층이나 신흥국의 중산층 등을 타겟으로년1000만대 규모의생산체제로 확대할것임. 토요타는 Corolla 외에도 중형 세단 SUV 「RAV4」등을 세계 각지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데 Corolla는 세계시장에서잘 팔리고 있지만RAV4는 미국시장이 중심이었으나 신차종은 상품의 다양성이 적었던 소형SUV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점유율이 낮은 유럽과 중국 등에도 진출할 계획.2016년하반기에 터키와동일본 미야기현에서 생산하기 시작하고 2018년에는 태국이나 중국의 텐진 공장, 광저우 공장으로 확대할 계획.터키와 중국(2공장합계)은 월간 각각 1만대 일본은 5000대,태국이 2000대 정도 생산할 계획임. 토요타 전체의생산 능력은 늘리지 않고 거점간 차종의 교체 등으로 대응하고 금형의 준비 등에 몇백억엔을 투입할 예정.
토요타는 생산 개혁의 일환으로 복수의 차종간 부품 공유화 등으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생산방법 [토요타 뉴·글로벌·아키텍처(TNGA)]을 도입하고 있음. C-HR은 신제조 방법에 근거한 첫번째 신형차가될 전망으로 12월에신모델「프리우스」의 플랫폼 등과 주요부품을 공유하게 됨. 소형 SUV으로 인기가 많은 유럽은 터키 공장에서 공급하고 일본은「RAV4」의후속차를 생산할 계획. 미국은 저유가에 의해 대형 SUV 판매가 순조롭지만 소형도 일정한 수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젊은층 대상 브랜드 「Scion」을판매할 계획. Scion은Turbocharger(배기가스로 구동되는 엔진의 과급기) 부착 가솔린차에 더해서HV(하이브리드)도적용할 예정.
토요타는 2020년까지 HV의 년간 판매 대수를 150만대(2014년은 126만대)까지 늘릴 계획으로 소형SUV나 국내의 주력소형차 「비츠」등에도 HV를 적용할 계획임. 세계의 SUV시장은 2020년에 세단을 초월하고 자동차의 총수요의 4분의1까지 성장할 것으로전망.
(2015. 11. 24. 니혼게이자이 신문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