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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사람과 연동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도요타자동차는 지난21일, 제 3대휴머노이드 로봇 ‘T-HR3’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사람이장착한 ‘마스터 조종 시스템’을 연동하여, 복잡한 동작들도 전신을 유연하게 움직여서 원거리 조작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앞으로 가정이나 의료기관, 재해지,건설현장, 우주공간 등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도요타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악기연주 등 전시용이었지만, 실생활 속의 움직임 등에서 활발히 사용될 전망이다.

T-HR3은 전신 154센치미터, 중량 75킬로그램이다. 코어 기술은 센서, 모터, 항공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타마가와세이키社 일본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코팔전자社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해, 로봇의관절의 유연한 제어나 로봇이 외부로부터 받는 힘을 조종자에게 전달하는 부담을 줄여주는 기능 등이 있다.T-HR3의 관절 29개곳, 마스터 조종 시스템 16개곳에 배치를 하였다.

마스터조종 시스템은 조종자가 입체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떨어진 장소에서 로봇을 직접적으로 조종한다. 위 로봇은 이번 달 29일에 개최되는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하는 2017년 국제로봇전에 출품된다고 한다.

- 출처: https://newswitch.jp/p/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