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자동운전기능 향상을 위한 레이더 주파수 확대 합의(미국/독일/일본 주도)로 일본기업에 순풍!!
작성일:15-11-27 08:00 조회:4,897
자동운전 등에 사용되는 레이더의 정밀도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주파수의 대역폭을 확대하기로 26일 미독일 등 주요국이 합의 했음. 지금보다 오차가 3분의 1∼4분의1 정도 향상될 것임. 이번에확대된 대역폭은 자동운전 기술의 국제규격이 되는 것인바, 토요타 자동차 등 일본 자동차메이커의 자동운전차 개발 및 판매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국제규격이 되는 것은 자동운전차 전방의 다른 차나 보행자를 감지하는「밀리파 레이더」에 사용되는 대역으로기존 대역에 78∼81giga-hertz을 추가하고 아마추어 무선이나 천체 관측에 사용되고 있던대역도 이용하는 것으로 합의했음.대역폭 확대로100미터내에장해물 감지 오차를 현재 20∼30센티에서 7.5센티로 줄여 자동운전에 적합한 수준까지 감지능력이 올라갈 것임. 안개 등의 거친 날씨에도 보다 상세하게 다른 차나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게 됨.최근 스위스·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무선통신 회의(WRC)에서미독일 주도로 합의된이번 결과로 자동차뿐만아니라 방범 장치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총무성은 27일 WRC의 성과 발표자리에서 언급. 총무성은 2016년 이후 77∼81giga-hertz대의 레이더가 다른 주파수대에 끼치는 전파 간섭 등에 대한 시험을 통해 기술표준을 정할 방침이며2020년의 자동운전차의 실용화를 위해 국내의 제도 정비를 서두를 방침임.자동운전의 레이더에 사용하는 대역의 국제규격화로 국내자동차 메이커의 해외시장 진출의 장애 중 하나가 해소됨.그러나 밀리파 레이더의 세계시장은 유럽계 부품 메이커가60% 이상 차지하고 있어 국제경쟁은 한층 더 심함될 전망임. (2015. 11. 27 산케이신문기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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