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상추 공장을 세계로, 로봇이 재배·수확]- 100개 도시 계획 - 상추를 재배하는 일본의 식물 공장 시스템이 세계로 수출될 전망이다. 기후 변화에 위협을 받는 농업에 있어서 구세주가 될지도 모른다. 스프레드(교토)는, 교토 교외의 간사이 문화 학술 연구 도시에 세계 최대의 자동 상추 공장을 설립해, 연내 출하를 개시할 예정이다. 동사 두 번째 식물 공장으로, 비용 절감에 의해기존의 대규모 농장과 경쟁할 수 있게 되어, 인공광 식물 공장의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식물 공장은 수십 년 동안, 인구가 증가하는 각 도시에서 식량 수요 확대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목 받아왔다. 과제는, 자연의 비나 흙, 햇빛을 기존의 농업과 경쟁할 수 있는 비용으로 재현하는 것이었다. 새 공장에서는 일본 업체와 공동 개발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아래에서 하루에 상추 3만 포기를 재배할 예정이다. 밀폐된 공장에서 상추는 해충과 병해, 오염으로부터 보호되고, 온도와 습도는 상추의 생육이 빨라지도록 최적화된다. 재배와 수확은 로봇이 담당한다. "우리의 시스템을 사용하면, 품질 좋은 야채를 날씨에 좌우되지 않고 무농약으로 만들어, 동일한 가격으로 일 년 내내 판매 할 수 있다"고 스프레드의 이나다 신지 사장은 말한다. 스프레드가 개발한 야채 생산 시스템 '베지터블 팩토리(TM)'는 2016년에 에디슨 상을 수상. 신공장인 '테크노 팜'에서는 상추를 연간 약 1,100만 포기 생산해, 매출 연간 10억 엔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동사의 생산 규모는 2배 이상으로 확대된다. 스프레드는 재배 시스템을 세계 100여개 이상의 도시에 수출할 계획으로, 미 크롭 원 홀딩스(Crop One Holdings)와 소프트 뱅크가 출자하는 미국 플렌티(Plenty) 등과 경쟁하게 된다. 이나다 씨에 따르면, 스프레드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농업 관련 기업에 이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합의하고, 약 300여 개 기업·연구자와도 협의 중이다. 이나다 사장은 "해외 진출지역은, 물 부족이나 저온 등 자연 조건에서 채소 생산이 어려운 국가를 생각하고 있다. 전 세계 어디서나 누구든 야채를 재배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출처: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1119/bsd1811190540002-n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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