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日 2018년부터 무인 트랙터 판매 개시 예정
작성일:17-02-13 08:00 조회:6,409
2018년부터 무인 트랙터 판매 개시 예정.○ 일본 농기계 업체인 ‘쿠보타’는 내년 무인 트랙터의 판매를 개시할 예정.- 무인 트랙터는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보다 자동 운전의 법적 장애물이 낮으며, 고령화의 대책이 될 수 있어 실용화의 기대가 높음.○ ‘쿠보타’가 개발한 무인 트랙터는 전용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면 운전이 개시됨.- 복잡한 조작이 필요 없어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도 쉽게 다룰 수 있는 것이 장점.- 또한 2시간여 만에 1헥타르를 경작할 수 있어, 효율성은 일반 농기계와 비슷한 수준.- 자동 운전 자동차의 경우 도로교통법의 개정이 필요하지만 농기계의 경우 농지 등 사유지에서 사용한다면 도로교통법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조기 실용화가 기대됨.○ 일본농림수산성에 따르면, 2016년의 농업 취업 인구는 약 192만 명으로 2010년 260만 명에 비해 약 68만 명이나 감소.- 평균 연령도 66.8세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농사를 위한 자동 운전이 필수적인 상황.○그러나 수십만~1천만 엔의 일반적인 농기계 판매 가격에 자동 운전 기능을 추가하면 100만 엔 이상 가격이 올라감.- 높은 가격으로 인해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농가가 구입을 꺼릴 가능성이 있음.- 때문에 올라가는 가격이 무인 트랙터 사용으로 감소 할 인건비보다 낮은 것이 보급의 조건이 됨.-따라서 ‘쿠보타’는 일부 부품을 자체 제작하고, 타사에서 구매하는 등 개발 비용을 줄일 방침○또 다른 과제는 안전성의 확보.-농림수산성은 2013년 11월,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회를 출범하여 자동 운전 농기계 안전 대책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옴.- 연구회는 지난해 3월, 제조업체와 이용자들이 준수해야 하는 안전 대책을 정리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함.- 사고를 방지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안전한 이용 방법의 배포 또한 보급을 위한 관문이 될 것으로 보임.산케이WEST 2017.2.13
TOTAL 3,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