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골프관련 매출호조, 스포츠 용품 매상 증가
ㅇ 골프, 스키, 스노보드, 스포츠웨어 등의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
-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13년의 스포츠용품 국내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3.2%의 1조 3090억엔정도를 전망.
- 2년 연속 플러스 성장으로 동일본 대지진 이전인 2010년과 비교해도 105.2%로 크게 증가.
- 스포츠 용품 시장은 98년 이후 15년만에 1조 3000억엔 대에 이름.
ㅇ 호조의 요인
- 주요요인은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골프용품의 고조.
- 지진 후 골프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높아지면서 골프 클럽과 의류 등 관련 소비도 감소하고 그 후에도 정체가 이어졌지만 약 3년을 거쳐 드디어 지진 이전 수준을 회복.
- 13년에는 전년 대비 104.7%인 2633억엔을 전망.
- 그러나 골프클럽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 지고 엔화 약세로 제조 비용도 상승하여 업계의 수익구조는 악화 경향이 나타남.
ㅇ 골프용품에 이어 시장의 약 15%를 차지하는 스포츠 슈즈도 13년은 1940억엔으로 전년대비 105%를 전망.
- 캐주얼 스니커즈는 지금까지 공급 과잉으로 세일로 처분되는 상품이 넘치고 있었지만 매장의 축소가 일단락되었음.
- 신발업체들이 출하량 조정도 하고 있어 넘쳐났던 재고가 적정 수준으로 회보되고 있음.
ㅇ 골프 및 스포츠 신발은 호조이지만 시장의 13%를 차지하는 트레이닝웨어는 다소 고전.
- 13년에는 전년대비 100.9%인 1697억엔을 전망.
- 기간상품인 운동복이 생각보다 판매가 저조한 것이 주요인.
- 최근에는 트레이닝할때 운동복 이외의 아이템을 착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
- 그중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있는 스웨터로 스웨트 붐이 일어난 것이 운동복 매출의 둔화 원인으로 판단.
ㅇ 엔고에 따른 제조비용 상승과 소비증세 등 마이너스 요소는 있지만 2020년 도쿄 올림픽도 앞두고있어 스포츠용품 시장은 전반적으로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14년 3년 연속 3%대 성장이 예측.
출처 : 이코노믹뉴스 2014.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