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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미국 LNG 사업 매각 검토]

-경영을 위해 최대의 위험 배제-

　도시바가 미국 텍사스에서 액화 천연 가스(LNG) 사업의 매각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국내외의 여러 에너지 관련 기업과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자회사를 매각하고 경영 위기를 벗어난 도시바에게 있어 미국 LNG 사업은 최대의 경영 위험이기 때문에 서둘러 철수하기 위해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바는, 2019년부터 20년간 연 220만 톤의 LNG를 미국 기업에서 담당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LNG 재판매 등으로 수익을 올릴 계획이지만 전매할 수 없는 경우에는 최대 1조 엔의 손실이 생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히라다 마사요시 전무는 이번 달 8일에 있었던 결산 기자 회견에서 “LNG는 도시바의 핵심 사업이 아니라 보유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미국 기업과의 계약 중단을 포함하여 “모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미국 사업 매각을 위해 관계 부처와의 조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출처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0810/bsb1808102228007-n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