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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관련 상반기 M&A, 2년 연속 1000건 초과
일본기업관련 상반기 M&A, 2년 연속 1000건 초과, 소매, 식품, 생명보험등으로 재편
ㅇ M&A(기업인수 합병)와 관련하여 레코프사가 2014년도 상반기(4~9월) 일본기업관련 M&A 동향 발표
- 사업 양도와 출자를 포함한 M&A 건수는 2년 연속 1000건을 초과.
- 저출산 고령화로 시장규모가 축소되는 가운데 업계 재편과 더불어 해외에서 활로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
- 레코프 담당자는 "앞으로도 확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ㅇ 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한 1,088건.
- 가장 많은 분야는 국내기업끼리의 건으로 10% 증가한 750건.
ㅇ 최근 M&A 동향
- 상반기에 눈에 띈 것은 소매, 식품, 생명보험 업계의 재편.
- 소매는 9월말에 로손이 고급 슈퍼인 '세이죠 이시이'를 인수.
- 식품업계에서는 "아지폰"이 주력인 미쯔칸 홀딩스가 유니레버의 미국 자회사로부터 파스타 소스 브랜드 'Ragu(라구)', 'Bertolli (베루토리)'를 인수.
ㅇ 공통되는 것은 사업의 한계점에서의 탈피.
- 로손은 편의점의 점포수가 포화 상태에 있기 때문에 슈퍼사업에 새로운 수입원이 필요.
- 미쯔칸도 성장이 예상 되는 해외비율을 높일 방침을 세우고 있음. 이번 사업건의 매수도 그 일환임.
ㅇ 생명보험 업계도 구도는 같고, 第一生命保険이 미국 중견 생명보험을 인수한 것도 인구가 성장하는 등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미국에서의 사업추진이 향후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
ㅇ 한편, 금액 기준으로는 28.2% 감소한 4조 172억엔으로 감소.
- 1 조엔 전후의 대형 인수가 없었던 것이 요인.
- 다만, 실적 회복으로 자금력이 늘어나는 국내 기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인수건수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
출처 : 산케이비즈 2014.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