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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업계 최초로 ‘IoT 냉장고’ 출시]

-조리기구에 레시피 전송-

　샤프는 6일, 모든 기기를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IoT’ 대응 냉장고에 회사의 조리용 가전제품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23일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IoT를 통한 가전제품 간의 연계는 업계 최초라고 한다.

　연계하는 조리용 가전제품은 워터 오븐 ‘헤르시오’와 자동 전기냄비인 ‘헤르시오 핫 쿡’이다. 냉장고가 보관함 안의 재료를 바탕으로 하여 식단을 제안하는 기능으로, 이용자가 식단을 선택하면 냉장고가 조리용 가전제품에 레시피를 보내 세세하게 준비하지 않아도 요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냉장고 2종은 23일에 출시한다. 기존 모델은 식단이 약 500개였지만,헤르시오 등을 사용하는 식단이 추가되어 약 2천개로 확대된다.

　IoT 대응이 가능했던 기존의 2개 기종도 이날 이후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샤프는 내년 9월말까지 백색 가전의 국내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지만, 신기종은 야오 공장 (오사카 부 야오 시)에서 생산한다.

출처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0807/bsb1808070929002-n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