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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일본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뮤즈(Amuse Inc.)'와 한국의 미디어 전문업체 'CJ E&M'은 한국 드라마 제작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드라마 펀드'를 설립했다고 발표. 

- 양 업체가 각각 50억원 (3억5000만엔)을 출자, 5년간 운용할 예정.

- '아뮤즈'는 이번 출자를 통해 한국 드라마에 아뮤즈소속 탤런트 기용 및 드라마 OST 참여 등을 기대하는 한편, 일본에서의 DVD 배급판권 등도 확보.

- CJ는 드라마 제작  강화는 물론,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기업과의 제휴로 일본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전개에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는 입장.

- 펀드는 한국의 유한회사 ‘글로리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며, 현시점에서 구체적인 작품명은 미정이나 CJ가 제작하는 드라마에 투자될 예정.

(자료원 : 일경산업신문(日經産業新聞) 2012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