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일반
ㅇ (日 내각부, 9월 일본경제 동향 발표) 경기는 ‘완만한 회복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소비자 물가는 답보 상태로 진단
- (경기동향) 12.12월 아베 2차 내각 이후 17.9월까지 58개월째 경기 회복세 지속 / 전후 일본의 최장기 경제 회복기(2002.2월-2008.2월, 73개월)에 이어 두 번째로 긴 경기 회복세
- (개인소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고용·소득 환경이 개선되는 가운데 개인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
- (무역수지) 지역별로 아시아, 미국 및 EU로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기타 지역으로의 수출은 대체로 보합세
- (고용) 2017.7월 실업률은 2.8%로서 완전고용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 수 및 유효구인배율 증가
- (물가) 신선식품을 제외한 코어물가지수는 보합세(7월 기준 전월대비 0.0%)로, 당분간 답보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금융) 엔-달러 환율은 108엔대에서 112엔대까지 엔화 약세 방향으로 움직였으며, 닛케이평균주가의 경우 19,800엔대에서 20,300엔대로 상승
2.경기 동향 및 주요 경제지표
ㅇ (환율/주가) 미국의 연내 추가 금리인상 관측 확산에 따른 미 장기금리 상승세에 의해 달러 매입, 엔 매각 움직임이 발생하기 쉬워짐에 따라 엔화 약세
- 닛케이평균주가의 경우, △중의원 해산 및 총선거 계기 일본정부의 새로운 경제 대책 제시 관측, △기업 중간결산 결과 배당권리를 확보한 투자자들에 의한 주식 매각, △엔·달러 환율 등이 주가 변동 요인으로 작용
3.기 타
ㅇ (도시바, 메모리 자회사 ‘한미일 연합’에 매각) 도시바는 9.28(목) 한미일 연합과 도시바메모리(주)(TMC)의 주식양도 계약 체결 발표
- 금번 매각은 일본계가 TMC 지분의 과반 이상을 보유하는 형태로, 도시바메모리에 대한 일측의 경영권 확보 및 일본내 고용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양수회사(Pangea)의 자금조달은 △(도시바) 3,505억엔(재출자), △(베인캐피탈) 2,120억엔, △(HOYA) 270억엔, △(SK 하이닉스) 3,950억엔(융자형태로 참여), △(애플, 델, Seagate, Kingston Technology의 미국 4사) 4,155억엔 / 한편, Pangea는 금융기관으로부터 6,000억엔의 대출 실행
- 日산업혁신기구 및 정책투자은행에 지시권한이 부여되어 일본 정부가 간접적으로 도시바메모리 경영에 간섭할 수 있는 장치 마련
- △SK하이닉스와 TMC간 최소 10년간 방화벽을 설치하여 SK하이닉스의 TMC에 대한 기밀정보 접근 제한, △SK하이닉스가 대출의 일부를 주식으로 전환할 권리를 가지되 향후 10년간 TMC 또는 Pangea의 15%를 초과하는 의결권 보유 불가
- 금번 매각의 성공여부는 매각 저지를 위한 ‘웨스턴디지털’의 법적 소송과, 각국 반독점 당국의 심사를 내년 3월말 이전 순조롭게 마무리 할 수 있느냐에 따라 좌우될 전망
첨부 : 상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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