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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도쿄 전력과 효율 화력 발전IoT로 운전 감시

2016/9/26 2:00 일본 경제 신문 전자판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는IT(정보 기술)를 구사하여 발전을 효율화하는 시스템으로 일본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발전소의 각 기기를 인터넷에 연결하는 "IoT"를이용해 감시하고, 이상 감지와 휴지 기간 단축을 도모한다. 10월도쿄 전력 홀딩스의 화력 발전소에 도입. 전력의 소매 경쟁과 원자력 발전소 정지로 인해 화력 발전소의효율화를 압박하는 수요를 충족한다.

가스터빈, 발전기와 같은 기기에 센서를 달아 데이터를 모으고 클라우드상에서 분석한다. 운전 상황을 상시 감시하고 가스의 연소를 최적화한다.기기 이상도 빠르게 예견하거나 감지 할 수 있다. 발전 설비의 갑작스러운 정지를 방지하고불필요한 점검 작업도 줄여 설비의 휴지 기간을 단축한다.

도쿄 전력 HD자회사에서 화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도쿄 전력 퓨얼파워가 훗쓰 화력 발전소(치바현 훗츠시)에서 이 방식을 채택한다. 10월부터 가동하고 효과가 입증된다면 다른발전소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방식을 선행 도입한 미국 등에서는 발전소의 효율을 1~3%개선했다고한다. 훗쓰 화력 발전소와 같이 가스 터빈과 증기 터빈을 조합한 설비의 경우 효율이 1% 개선된다면 연 수 억엔 이상의 비용 삭감 효과가 예상된다. 도쿄전력이 GE제 터빈을 사용하고 있는 모든 발전소에 도입할 경우, 삭감효과는 연 100억엔을 넘을 전망이다.

새 시스템은 GE제 이외의 기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전력 회사는 비용 삭감이 실현되면 전력 요금을 낮추기 쉽게 된다.

미국과 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 시스템을 팔고 있는 GE에게도 일본은중요한 시장이다. 일본에서는 4월 전력 소매의 전면 자유화로전력 대기업과 신규 진입 전력 기업과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었다. 전력 대기업은 원전의 정지로 화력발전소의 가동을 늘렸으며, 화력 발전의 비용 삭감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도쿄 전력 HD는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의 배상이나 폐로에 드는 엄청난 비용을 마련할 필요도 있어, 유래없는 사업 개혁을 진행할 방침을내놓고 있다.

GE는 소비자 금융, 리스를매각하고 금융 부문을 대폭 축소하는 한편, 본업인 제조업에서는 IT를조합한 부가 가치가 높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에 힘쓰고 있다. 주력 항공기 엔진과 가스 터빈에 센서를부착하여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방법으로 가동률 향상과 신제품 개발에 연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