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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신닛테츠스미킨(新日鐵住金)스테인리스는 10월에 레어 메탈(희소금속)인 크롬이나 니켈을 회수하는 설비를 히카리제조소(야마구치현 히카리시)에서 가동할 예정. 연간 1,350톤을 회수해 조달원료를 절감, 연 10억엔 정도의 비용을 삭감해 수익을 개선할 전망. 투자액은 약 50억엔
 
- 새로 도입하는 것은 자원회수 전용 전기 용융로로, 스테인리스의 압연이나 박판으로 만드는 공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회수하고 녹여 레어 메탈의 성분을 추출해 제강공정으로 돌림. 연간 크롬 1,000톤, 니켈 350톤을 회수할 수 있음
 
- 스테인리스는 철에 니켈이나 크롬을 첨가해 생산하고, 부식(腐食)에 강한 성질을 지님. 제강이나 박판가공 공정에서 나오는 분진 등에도 니켈이나 크롬, 몰리브덴이 포함되어 있어, 지금까지는 연간 약 3,000톤을 폐기물로 매립 처리해 왔음. 신설비 도입으로 부산물에 포함된 레어 메탈을 거의 전량 회수하고, 환경부하를 줄이는 것에도 연결됨
 
- 연결재무제표에 의한 실적은 2012년 3월기에 2기 연속으로 126억엔이라는 최종 적자를 기록하고, 스테인리스 강재 시황의 불황으로 업적이 부진함. 신설비 가동을 계기로 비용삭감을 추진하고 수익개선을 목표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