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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이 된 AI
작성일:17-07-26 08:00 조회:6,566
면접관이 된 AI“인공지능(AI) 로봇이면접을 본다면, 숨겨진 자질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고 탤런트앤드어에스먼트(TA))의 야마자키 사장은말한다.AI를 이용한 채용 면접 서비스 ‘SHaiN(샤인)’의 제공을 8월부터 시작. 동사의독자적인 면접 방법과 AI 로봇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이 프로그램은 어디에서도 면접이 가능하며, 한 명당 면접 시간도 늘어나 확실하게 지원자의 능력을 살펴볼 수 있음.‘사람의 자질은 빙산에 비유할 수 있다. 일반적인 면접에서 보여질 수 있는 부분은 정말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보이지 않는 부분을 보기 위해서는 노하우가 필요.’ 야마자키 사장은 이렇게 주장. TA는 기업이 요구하는 인물의 자질이나 능력을 확실하게 찾아내기 위한 면접 방법인 ‘TA메소드’를 6년가량 전부터 개발해 옴. 담당자가 어떻게 질문을 해야만 상대의 자질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노하우를 기업에 제공하는 것. 이 노하우를 AI에 접목시킴으로써,보다 손쉽게 대규모의 면접을 실시할 수 있음. ‘TA 메소드’는 비슷한 질문도 사람에 따라 전달 방식과 적극성 등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다르게 평가. AI로 질문을 실행하는 면접관은 소프트 뱅크의 커뮤니케이션 로봇 ‘Pepper’ 혹은 스마트 폰. 음성 대화에 따른 면접을 진행하여, 카메라 화면으로 표정을 확인. 표정변화를 인식할 수 있는 성능도탑재되어 있어 시간을 많이 투자하더라도 심도 있게 면접이 가능. 일본 국내 채용 시장에서는 AI의 활용이 작년 2016년 여름부터, 미츠비시 상사에서 시작되었으며, 소프트 뱅크는 과거 축적된 데이터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채용 합격자 불합격자를 가려내는데 활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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