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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유학하고 있는외국인이 증가하고 있음. “일본학생지원기구”에 의하면 외국인유학생수은 20만8,379명으로(2015년 5월 현재) 전년보다 13.2% 증가함. 일본정부는 2020년까지 외국인유학생을 30만명까지 늘릴 계획임.

편의점, 일식집 체인 등 대기업 가맹점은 동남아시아 유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설명회를 개최하여점원을 직접 고용할 수있지만 직접 채용할능력이 없는 중소 식당이나 소매점을 대상으로 리크루트 홀딩스 산하의 “리크루트스태핑사”가 유학생 파견업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확대될 것으로 보임.

인력파견업을 하고 있는 나카무라신이치로 사장은 외국인유학생을 활용한 특화된 인재파견 서비스를 시작했음. 일손부족이 겪고 있는 음식점, 소매점에 판매원 등으로 파견하고 아르바이트도 알선하고 있음. 일본은 2020년의 도쿄 올림픽·패럴올림픽을 대비하여 외국어 능력이 있는 인재가 필요한 상황임. 일본어,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로「잡·앳마크·재팬」이라는 채용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도는 200명 알선이 목표임.

외국인유학생이 입국관리국에서 자격외 활동 허가를 취득하면, 1주일에 28시간 고용할 수 있어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도쿄에서 시험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음. 현재 11명이 인재파견으로 음식점이나 물류센터에서 근무하고, 9명이 아르바이트생으로 호텔청소 등의 일을 하고 있음. 등록한 외국인유학생은 사전 면담을 통해 일본어 회화 능력, 경력, 근로의욕, 희망직종 등을 철저히 조사하여 구인기업이 원하는 구직자를 제공하고 있음.

유학생에게 일본생활이나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강좌도 열고, 기술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취업된 유학생에게 기숙사, 휴대전화도 제공하고 있음. 끝.

-닛케이스타일 2/24 기사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