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경제 산업성, EV용 중고 전지 재사용 시장 정비

작성일:18-07-24 08:00  조회:4,779
[경제 산업성, EV용 중고 전지 재사용 시장 정비]

 경제 산업성은 전기자동차(EV)용 리튬 이온 배터리의 재사용 시장 정비 검토에 들어갔다. 사용된 전지의 성능 및 안전성을 평가 · 인증하는 제도를 마련하여 저렴하고 안전한 중고 전지의 이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EV는 배터리 비용이 높은 반면, 중고차 가격은 배터리의 품질이 불안 요소가 되어 낮은 경향이 있어 EV의 보급을 저해하고 있다. 세코 히로시게 경제 산업 장관 주재의 ‘자동차 신시대 전략 회의’에서 논의하여 올 여름 중에 공표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동화를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EV시장을 중국 제조업체들이 석권하고 일본이 주도하던 차량용 배터리의 점유율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EV의 보급이 늦어 경쟁력 강화가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경제 산업성 간부에 따르면, “개 별 회사 차원에서 대응할 수 없는 전지 재사용 시장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문제”라고 한다. 따라서 이 시장을 정비하는 검토에 들어갔다.

 경제 산업성은 기업이 재생시킨 중고 전지를 평가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전망이다. 기업은보다 안전하고 적정한 중고 배터리로 배터리 교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성능 불안이 없어지면 중고차 가격이 상승하고 신차 구매 의욕의 향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전략 회의에는 도요타 자동차와 전지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재사용 시장의 정비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시킨다.

 정부가 후쿠시마 현에서 진행하는 산업 정책 ‘후쿠시마 혁신 코스트 구상’과의 제휴도 고려한다. 후쿠시마 현에는 닛산 자동차와 스미토모 상사의 공동 출자 회사가 EV용 전지의 재활용 공장을 마련하는 등 전지 관련 산업이 집적되어있다. 재사용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서 기능하도록 하여 지진 재해 부흥에 도움을 준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3808


 


TOTAL 3,869 

NO 제목 날짜 조회
1149 유전 정보, 기업에 파는 비즈니스 등장 2019-06-07 4705
1148 인기 게임 개발사, 임원 대량 사임 2018-12-28 4704
1147 식사 사진을 보내면 전문의가 진단! 네슬레 일본 ‘건강 사절단’ 개시 2018-03-16 4704
1146 일본 정부 ‘스마트 물류’ 구축에 돌입. 각종 데이터 활용으로 공급망 최적화 2018-03-16 4704
1145 2014년 국내민간기업의 IT시장 규모 2.1%증가한 11조 1500억엔 2014-12-16 4702
1144 일본경제 주간동향(10.26-11.1) <주일대한민국대사관 제공> 2013-11-03 4701
1143 ‘민박특구’ 연이은 문제 발생, 쓰레기 방치, 소음 등 주민들로부터 불만 2015-11-10 4699
1142 일본경제 주간동향 (8.29-9.4) 2015-09-28 4697
1141 日 닛산, 미쯔비시 제3공동개발 추진 2015-11-02 4696
1140 아사히 화성, 베트남에서 에어백용 나일론 섬유 연간 1만 톤 생산 2018-05-25 4695
1139 日銀, 대규모금융완화 지속 전망 2015-11-18 4693
1138 이사가 많은 봄, 운전사 부족으로 이사 업계 ‘이사시기 분산’ 호소 2018-03-07 4690
1137 토시바, TV 자사생산 전면 중단 결정 2015-12-11 4690
1136 日원자력발전 재가동 시기 지연 2015-06-18 4688
1135 도요타와 스즈키 상호 OEM 합의, 고전하던 인도 시장 공략의 발판! 2018-04-03 4688
1134 일본경제 주간동향(4.18-4.24) <주일대한민국대사관 제공> 2015-04-27 4688
1133 CO2 나오지 않는 수소 버너, 도요타가 세계 최초 개발 2019-01-07 4687
1132 日 2017년 경감세율 적용대상 확정 2015-12-14 4687
1131 일본 경제 주간 동향 상세(2.10~2.16) 2020-02-19 4685
1130 늘어나는 빈집, 핵가족화가 나은 악순환, 서일본에 밀집 2019-05-23 4685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