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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자동차 배터리를 축으로 사업성장 노린다

작성일:18-06-01 08:00  조회:4,629
[파나소닉, 자동차 배터리를 축으로 사업성장 노린다]

-가전 사업 이익률은 5% 목표-

올해 3월에 창업 100년의 고비를 맞이한 파나소닉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 5월 30일에 도쿄 도내에서 열린 IR 설명회에서는 전 부문에서의 중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내걸었다. 가전 및 전재는 신흥국 시장 개척으로 수익을 늘려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한 자동차 배터리를 내세워 앞으로 도약하는 청사진을 그린다. 다만, 자동차 배터리는 중국 세력의 공세가 가파르기 때문에 격화되는 전지 업계의 생존 경쟁에서 승리자로 남을 수 있는지가 재성장을 위한 열쇠를 쥐고 있다.

 가전 제품을 취급하는 장비 회사에서는 2020년도에 총 매출은 3조 엔(2017년 2.9조 엔), 영업 이익률은 5%(2017년 3.7%)로 끌어올릴 계획을 세웠다. 시장이 성숙한 국내는 고급 제품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중국에서는 고급 에어컨 등으로 부유층의 수요를 채울 방침이다.

 조명기기와 건축자재를 취급하는 에코 솔루션 사업부는 인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의 판매 확대 등으로 2020년도의 매출액을 2.27조 엔(2017년 1.96조 엔), 영업이익률 5.5%(2017년 4.1%)를 목표로 한다. 항공기 내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커넥티드 솔루션 사업부는 중기 수치 목표는 표시하지 않았지만, 히구치 야스유키 사장이 “비제조업에서 증가하는 노동력 절감 수요를 노릴 것”이라며 기업의 문제 해결 사업을 늘릴 생각을 나타냈다.

 자동차 사업 등을 다루는 자동차 및 산업 시스템 사업부는 지난해 IR 설명회에서 보여준 자동차 사업 매출을 2021년도 2.5조 엔(1.7조 엔)까지 올리는 목표를 견지하고 있다. 전기 자동차(EV)용 등 자동차 배터리의 확대가 기둥이 되지만, 이 분야를 둘러싸고 지난해 파나소닉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한 중국의 CATL이 일본에 영업소를 개설하는 등 경쟁이 계속 격화되고 있다. 타무라 켄지 수석 부사장은 “가격으로 다투는 것이 아니라 기술로 싸울 것”이라며 강점인 고출력, 고용량 등의 성능으로 차별화를 도모할 생각을 나타냈다. 다만 중국 세력은 큰 규모로 투자를 계속하여 단숨에 시장을 석권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 배터리에서 파나소닉이 열세로 돌아선다면 계획 자체를 수정해야할 우려도 있다.

출처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0531/bsg1805310500004-n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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