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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본자동차판매협회와 전국경(輕)자동차협회연합회가 지난 5일 발표한 2014년 신차(新車)판매대수는 2013년대비 3.5% 증가한 556만 2,887대로 3년 연속 500만대를 초과 

  - 이 중 경자동차는 7.6% 증가한 227만 2,789대로 2년 연속 과거 최고치를 갱신했으며, 신차판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9%를 기록,  1968년 통계집계 이후 최초로 40%를 돌파 

  - 경자동차는 좁은 도로와 골목길도 다닐 수 있으며 유지비가 저렴해 공공교통이 충분치 않은 지방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 

  - 또한 육아를 마친 주부 등 보통·소형차에서 경차로 차량을 바꾸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 
 
ㅇ 경차 판매 회사별로는 스즈키가 다이하쯔공업을 제치고 8년만에 1위를 차지 

  - 스즈키는 전체 경차판매 중 31.2%를 점유, 2위인 다이하쯔공업을 0.1%p 앞섰음 
 
ㅇ 신차판매대수는 3년 연속으로 전년실적을 상회 

  - 경차 이외의 보통승용차 등은 0.8% 증가한 329만 98대로 2년만에 플러스 성장을 달성 

  - 자동차판매협회는 ‘2014년 1~3월, 소비세 인상전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플러스 달성이 가능’했다고 언급 

  - 단, 소비세 인상 후의 소비침체로 경자동차를 제외한 자동차는 2014년 12월까지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음 

  - 회사별로는 신차 전체에서 도요타자동차가 27.9%를 점유, 1위를 기록했으며 혼다, 스즈키가 2, 3위를 기록함 
 


지지통신(時事通信) (2015.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