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일본 경기회복 시나리오 암운, 반일데모 영향으로 대중 수출 급감
작성일:12-10-25 18:00 조회:5,285
ㅇ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9월 무역 통계에 따르면 중국과의 무역적자가 3,295억엔으로 9월 사상 최대치를 기록
- 배경에는 중국경제의 하락 외에 일본 정부의 센카쿠 열도 국유화에 항의하는 반일시위의 영향도 있었다고 판단
- 반일 시위가 본격화된지 1개월 정도 경과하고 피해를 입은 일본계 기업의 점포나 공장의 대부분은 통상 영업을 재개
- 그러나 대기업 자동차 메이커는 감산을 강요받고 있어 수출과 일본 국내 부흥 수요로 경기 회복을 목표로 하는 시나리오에 이상이 있을 수 있음
- 배경에는 중국경제의 하락 외에 일본 정부의 센카쿠 열도 국유화에 항의하는 반일시위의 영향도 있었다고 판단
- 반일 시위가 본격화된지 1개월 정도 경과하고 피해를 입은 일본계 기업의 점포나 공장의 대부분은 통상 영업을 재개
- 그러나 대기업 자동차 메이커는 감산을 강요받고 있어 수출과 일본 국내 부흥 수요로 경기 회복을 목표로 하는 시나리오에 이상이 있을 수 있음
ㅇ 품목별 중국수출
- 자동차가 전년 동월 대비 44.5%로 대폭 감소. 이달 초에 자동차 업체 각사가 발표한 9월 중국에서의 신차 판매 대수도 전년 동월 대비 약 3~60% 줄어 일본 차의 매입량 감소가 선명
- 업체별 동향을 보면 판매 대수가 48.9% 감소한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달 18~23일까지 직원의 안전확보 등을 이유로 중국의 9개 공장의 일부 가동을 중단. 중국의 건국기념일에 해당하는 국경절 휴가가 끝난 지난 8일 이후도 상황에 따라 일부 생산 라인이 정지
- 유니클로도 반일 시위가 본격화한 9월 15일부터 1주간의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약 20% 감소
- 중국 전역에서 '슈퍼 드라이' 판매를 계획 중이던 아사히그룹홀딩스가 시판을 연기하는 등 영향이 확산
ㅇ 다이와종합연구소의 이코노미스트는 통계에 상당 정도의 영향이 나오고 있어 적어도 연내까지는 회복이 힘들 것으로 분석
(자료원 : 산케이신문 2012년 10월22일자)
TOTAL 3,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