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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전자 화폐 계좌로 교통카드 충전]

미즈호 은행과 JR 동일본은 1일, 미즈호 은행 예금 계좌에서 IC 카드 승차권 ‘스이카’에 직접 돈을 충전할 수 있는 iPhone용 전자 화폐 ‘미즈호 스이카’의 제공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스이카의 충전은 현금이나 신용 카드를 사용할 필요가 있었지만, 이러한 수고를 줄여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미즈호 스이카는 아이폰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미즈호 은행의 계좌 정보를 등록하면 누구나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에서 원터치 조작을 통해 계좌에서 스이카를 즉시 충전할 수 있어 발행에서 요금 지불까지 아이폰 하나로 끝난다.

　미즈호 은행은 올 봄부터 미국 구글의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도 은행 계좌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즈호 은행의 무카이 히데노부 상무 집행 임원은 “고객에게 맞는 편리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일본에서의 cashless화 흐름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는 입출금이나 스이카 결제 데이터 등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도 고려한다.

출처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0802/bsj1808020500002-n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