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일본경제 주간동향 (2.25-3.17)
1.경제 일반
○ (미 금리인상 일본 반응) 3.16 미 FRB의 금리인상(3.16, 0.25%p 인상)이 있었으나, 예상보다 완만한 속도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엔화는 강세를 보이고, 신흥국 자본 유출 우려도 불식되어 일본 신흥국 관련주를 중심으로 주가 상승
- 향후 日 금융정책과 관련, 엔화약세 지속과 이에 따른 수입품 가격인상이 물가목표(2%) 달성에 유리한 점을 감안할 때, 日銀이 미일간 금리차 확대를 용인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으나,- 엔화약세 지속에 대한 트럼프 정권의 비판, 과도한 엔화약세에 의한 수입품 가격상승에 대한 여론 악화, 일은의 금리조작 어려움 등을 감안할 때 일본이 장기금리를 의도적으로 억제하기 힘들다는 전망이 우세
○ (칠레 TPP 각료회의) 미국의 TPP 참가 철회 이후, 처음으로 TPP 참가 11개국 각료회의가 3.15 칠레에서 개최되어 TPP 향방에 대해 논의하였으나, 자유무역 추진원칙만을 재확인
- 향후 TPP 체제와 관련, 호주 및 뉴질랜드는 ‘미국 제외 TPP’를 주장하는 한편, 일본은 미국 제외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
○ (일-사우디 경제협력) 3.13 아베총리는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사우디의 ‘탈석유의존’ 경제개혁에 대한 전면적 지원, 사우디 경제특구내 일본기업 진출 촉진 등을 합의
2.경기 동향
○ (2017.1월 소비자물가 동향) 유가 반등에 힘입어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0.1% 상승하며, 1년 1개월(‘15.12월 이래)만에 플러스로 전환
○ (2017.1월 고용동향) 경제활동인구는 6,66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2만명(0.5%) 증가하였으며, 비경제활동인구는 4,438만명으로 34만명(0.8%) 감소
- 15세 이상 인구의 취업률은 58.2%, 15-64세 취업률은 74.7% - 정규직은 3,40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5만명(1.9%), 비정규직은 2,04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명(0.1%) 증가 - 완전실업자수는 197만명으로 완전실업율은 3.0%
○ (환율주가) 주 초반 미일간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달러매입이 진행되다가 3.15 미국의 금리인상 결정 및 향후 미국 신중한 판단에 따라 완만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달러매도가 진행되어 엔화가 상승
- (닛케이평균주가) 네덜란드 하원의원 선거결과(여당 승리)에 따른 매입세 회복을 보이기도 했으나, 미국의 금리인상 결정에 의한 엔화강세/달러약세로 인해 전반적으로는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