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訪日외국인 증가, 여행산업 및 고용창출에 기여

작성일:14-06-16 10:49  조회:4,038
ㅇ 일본 재무성이 지난 9일 발표한 국제수지속보치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전년 동월대비 76.1% 감소
    했으나 1,874억엔의 흑자를 기록했음
  - 특히 소득수지가 2조엔 가까이 흑자를 기록하며 무역수지 적자를 상쇄함
 
ㅇ 소득수지 흑자와 함께 서비스 44년만에 흑자로 전환된 여행수지 등 일부 서비스수지의 흑자도 경상
    수지 흑자에 도움이 되었음
  - 여행수지 흑자액은 177억엔으로 1,160억엔의 적자를 기록한 지난 2003년대비 크게 개선됨
  - 금년 4월 방일 관광객 수는 123만 1,5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2013년의 방일
    관광객은 1,000만명을 넘어 약 40년 전인 1970년에 비해 12배가 증가했음
 
ㅇ 44년전 여행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오사카만국박람회 개최가 큰 요인이었던 반면, 최근의 여행
   수지 흑자는 소득이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등 신흥국에서의 방일 관광객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서 기인
  - 또한 일본의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해외 출국자 수 증가가 정체되어 있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며 이에
    따라 향후에도 여행수지는 흑자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다이와종합연구소)
 
ㅇ 앞으로도 여행수지 흑자는 지속 증가시켜야함
  - IMF에 의하면 스페인의 여행수지는 2012년 기준 403억 7,000만 달러 흑자로 이는 GDP의 3.1%에
    해당하는 수치인 반면 일본은 0.22%의 적자를 기록, 다른 흑자국인 이탈리아, 프랑스와도 차이가
    매우 컸음
  - 향후 방일관광객을 더 유치한다면 여행수지가 경상수지 흑자의 새로운 동력이 될 가능성이 있음
  
ㅇ 정부는 2020년을 목표로 일본 방문 외국인을 현재의 2배인 2천만까지 확대시키는 목표를 세웠음
  - 이에 작년 7월 태국과 말레이시아 대상 비자를 면제했으며 이에 따라 양국에서의 관광객이 크게
     증가, 향후 인도네시아 등에도 비자면제를 검토하고 있음
  
ㅇ 여행수지 흑자를 정착시키는 위해서는 외국인의 편안한 쇼핑환경 조성도 매우 중요함
  - 이에 10월부터 면세품목을 식품과 화장품 등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소모품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현재 전국 약 5천개의 면세점을 1만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임
  
ㅇ 방일관광객 증가로 관광관련 산업의 고용창출효과도 커지고 있음
  - GDP에서 차지하는 관광업계 비율은 3.5%로 반도체 및 가전업계를 넘어서고 있다는 민간 분석도
    있음
  - 미쯔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 경기순환연구소가 철도와 여관, 호텔, 여행사, 유원지 등의 경제규모를
    시산한 결과 2013년도 관광산업 규모는 GDP 기준 16.7조엔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지며, 수송용기계
    산업(16.6조엔), 전기·전자 산업(16.4조엔)보다 더 큰 것으로 조사됨
  - 광청 시산에 따르면 여행소비 등으로 발생하는 고용은 약 400만명으로 전기·전자(160만명), 수송용
    기계(110명)보다 월등히 앞서며 일자리 창출 면에서의 존재감도 높아지고 있음
  
ㅇ 반면, 관광산업은 낮은 임금 등의 과제도 남아있음
  - 후생노동성의 통계를 기준으로 연간 수입을 추정하면 전자·전기와 수송용기계는 540만엔을 넘지만
     숙박업은 330만엔, 철도여행운송업은 350만엔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임
  - 일본의 대표적 문화인 ‘환대(歡待, おもてなし)’를 어떻게 고수익 비즈니스로 육성할 것인지도
    향후의 과제임
 
닛케이신문 (2014. 6. 11)

 


TOTAL 3,869 

NO 제목 날짜 조회
589 일본 정부, 10월부터 중장기 재류자격자 입국 재개 2020-09-28 4048
588 LINE, 이용자에게 대체 화폐 지급 2018-10-01 4047
587 5월 소비자 물가지수 3.4%, 32년만에 최고수준 2014-07-03 4046
586 일본경제 주간동향(6.28-7.4) <주일대한민국대사관 제공> 2014-07-08 4046
585 일본 경기회복으로 취업환경 개선 2014-08-11 4045
584 골프관련 매출호조, 스포츠 용품 매상 증가 2014-05-16 4044
583 한중일 사이버 분야 연계, 베이징에서 21일 최초 회동 2014-10-20 4043
582 무역적자 커지는 일본, 국채신용에 더욱 위기 2014-02-17 4043
581 필립 모리스, 가열식 담배의 신형 디바이스 2종 발매 2018-10-23 4040
580 訪日외국인 증가, 여행산업 및 고용창출에 기여 2014-06-16 4039
579 일본, 면류 식품 수출 호조 2018-08-08 4038
578 인구 감소도 관계없음! 확대되는 초콜릿 소비, 판매 호조의 이유는? 2018-10-19 4036
577 日샤프 TV사업 부진, 20% 감산 2015-02-02 4036
576 日銀, 대규모 금융완화 지속 2015-03-18 4035
575 "고디바" 일본 사업 매각, 미쓰비시 상사 등 인수 대열에 합류 2018-11-28 4034
574 재해, 기후 변화에서 요구되는 식량 안보 2018-11-09 4033
573 오키나와현 지사, 한일관계 악화 ‘오키나와관광에 영향’ 2019-08-09 4031
572 일본의 콘텐츠 권리, 블록체인으로 보호! 2018-07-02 4030
571 일본자동차, 2014년도 중국시장 16% 증가한 400만대 판매 계획 2014-03-04 4027
570 일본기업 해외M&A 확대, 리스크도 함께 증가 2014-05-16 4025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