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생선, 냉동식품 택배에 IoT 활용, 배송 중 보냉 박스를 모니터링]

- 오리엔트 상사가 개발에 착수 -

오리엔트 상사(도쿄도 츄오구, 오카노 사장, 03·3523·1400)는 택배 서비스의 질 향상과 이용자의 안심·안전을 목적으로 "보냉 박스 감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쿄세라 커뮤니케이션 시스템(KCCS)이 제공하는 저전력 광역 무선 네트워크(LPWA)를 활용하고, 배송 중 식품 등의 온도 관리를 가시화한다.

　통신 장치는 기존 보냉 박스를 이용한 "모바일 형"과 보냉 박스와 함께 제공하는 "거치형"의 2종류을 예정한다. 보냉 박스 감시 시스템은 가격의 저렴함, 소형, 사용의 용이성을 추구한다. 식품의 "온도 감시"를 기본으로, 설정된 일정한 온도를 초과했을 경우에 메일로 통지한다. 택배 시, 이용자의 부재로 배송물이 반환될 경우 발생하는 배송 사업자의 부담 경감에도 대응한다. 이와 더불어 위치 정보, 보냉 박스의 개폐 정보 검색도 가능하게 한다.

　인터넷 쇼핑몰의 확대에 따라 택배 서비스에서 생선, 냉동·냉장 식품의 취급이 시작되었다. 게다가, 저 출산·고령화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에 비례하여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유통 업체뿐만 아니라, 생산자를 포함한 많은 사업자가 택배 서비스에 진입할 전망이다. 기존에는 드라이아이스와 보냉재를 사용하며 경험과 감에 의존했던 보냉 박스 내의 온도 관리를 가시화함으로써 새로운 요구에 대응한다.

출처: https://newswitch.jp/p/14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