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2016년 상반기 자동차 시장에서 도요타 자동차의 주력 제품인 ‘프리우스’의 하이브리드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 도요타 프리우스 /히트☆☆☆

4세대 도요타 프리우스는 작년 12월에 출시되었다. 리터당 40㎞대라는 파격적인 연비 혁신을 이루어 낸 것은 물론 주행감도 큰 폭으로 개선하였다. 발매 1개월 만에 판매 목표를 훌쩍 뛰어넘은 10만대 이상 판매에 성공하였으며 현재도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 야마하 YPJ-R /히트☆

전동 자전거의 원조 기업인 야마하 발동기에서 내놓은 전동 자전거이다. 가벼운 차체로 굳이 전동기를 쓰지 않아도 주행 감도를 높인 것이 가장 큰 장점. 약 25만 엔 정도의 고가 자전거이지만, 달리는 재미와 편리성으로 현재 판매 추이를 보아 연간 목표 1,000대는 가볍게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 혼다 오딧세이 하이브리드 /히트☆

혼다의 상급 미니밴. 2월에 대대적인 개선을 거친 모델 체인지에 성공하였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로부터 1개월 동안 판매 합계 9,000대를 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동급제품 중 최고 연비(26㎞/ℓ)를 가지고 있어 현재 70% 가량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16년도 하반기 자전거 히트 예상

● UPQ 전기 자전거 /히트 예상 점수☆☆☆

UPQ 자전거는 현재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전자기기 벤처기업 UPQ에서 내놓은 전기 자전거이다. 예상가는 12만 7천 엔. 도시인들을 위한 새로운 이동수단의 시장가능성을 보고 출시한 제품이다. 최대 장점은 간단하면서도 접을 수 있는 구조. 여행지에서도 간편하게 쓸 수 있는 한편, 자전거를 놓을 만한 공간이 없는 집에서도 손쉽게 보관 가능하다. 지금까지의 전기 자전거는 주로 스쿠터를 본뜬 모습으로 보관하는 일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았다. UPQ 자전거의 편리한 보관기능이 전기 자전거에 관심이 없었던 소비자에게도 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또한 USB 단자로 충전할 수 있는 것도 기존 전기 자전거 모델과 큰 차이점이다.

올해 7월 발매 예정중인 UPQ 자전거는 그 특수성 때문에 기존 제품들이 자전거 가게에서 팔리던 것과는 달리 전자상가 등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벌써부터 UPQ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