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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메모리 매각, 이번 달 내로 결착을 목표로

도시바그룹에서진행중인 반도체 메모리 자회사 도시바 메모리의매각 건으로 원래 예정하고 있던 이번 달 28일까지의 정식 계약은 힘들어질 것으로 어제 날짜 27일 밝혀진 바. 우선 교섭 거래처로 선발했던 정부계 펀드인 산업혁신기구를주축으로 한 ‘한미일연합’이 협의되고 있는데, 구체적인 계약 내용의 결정이나 수속에 있어서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 도시바는 협의를 진행하여 이번 달 내 정식 계약 체결을 목표삼고 있는 바.

또, 어제 27일에는 매각을반대해온 WD웨스턴디지털이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해온 것. 미국의펀드 콜벅 클라피스 로버트(KKR)과 연계, 또 일본의 혁신기구와 함께 출자하는 조건으로 WD는 도시바 메모리 인수를승인하겠다는 것.

다만, 도시바관계자는‘WD는 직접 입찰에 참가하지 않을 뿐 더러, 현재는 제안을재검토하는 것은 어렵다’며 WD는 타협안을 제시하면서도 캘리포니아주립사법소에기소한 것을 취하하지 않는 상황에 부정적인 반응. 주주총회의 다음 날인 내일 29일까지는 협상을 끝낼 것을 목표로 빠르게 타협을 진행중인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