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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새로운 자동운전 회사 합작에 3조원 투자! 직원 1000명 규모]

도요타와 덴소, 아이신 정밀기계는 3월 2일 자동 운전 기술을 개발하는 새로운 회사를 공동 출자로 3월 하순까지 도쿄에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3조원 이상의 개발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3개사의 직원 300명 정도에 국내외에서 기술자를 채용하여 1000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고 경영자(CEO)는 미국인 제임스 카후나 씨로, 사내 공용어는 영어로 한다.

　자동 운전의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도요타 그룹의 기술력을 모아 업계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목적이 있는 것 같다. 덴소와 아이신 자동 운전 개발은 일부를 제외하고 새로운 회사로 통합한다. 양사는 자동 운전에 필요한 반도체 및 센서 등의 연구를 담당해왔다.

　새로운 회사는 "TOYOTA RESEARCH INSTITUTE ADVANCED DEVELOPMENT"이다. 카후나 씨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의 연구를 다루는 도요타의 미국 자회사에서 CTO(최고기술 경영자)를 맡고 있다.

　출자금은 5억 원으로 출자 비율은 도요타가 90%, 덴소와 아이신은 각 5%이다. 위치는 도쿄도 분쿄 구의 도요타 도쿄 본사이지만, 실제 활동 거점은 도내에서 선정하는 중이다. 다른 회사가 합류할 가능성도 포함해 검토 중이다.

출처 : http://www.sankei.com/economy/news/180302/ecn1803020075-n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