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상승 지연에도 불구, 개인소비, 민간투자, 수출, 산업생산, 기업수익, 기업의 경기판단 등이 개선되고 있어, 3월 이후 일본정부 경기판단은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
- 다만, 2017년 1/4분기 GDP 성장률은 1차 속보치(5.18 발표)에 비해 전기대비 실질 0.3%(연율 1.0%), 명목 △0.3(연율 △1.2%) 하향 조정
※ 1차 속보치: 실질 0.5%(연율 2.2%), 명목 △0.0%(연율 △0.1%)
- 상기 하향 조정은 유가상승에 따른 원유 수입량의 감소 등에 따른 재고 감소에 기인한 것이며, 설비투자는 자동차화학업체 생산량 증강으로 크게 개선되어 부정적인 경기판단 재료로 보기는 어려움.
○ (환율주가) 환율은 주초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 완화 관측에 따른 미일간 금리차를 의식한 엔화매입으로 엔화강세를 보이다가, 후반 미국 국내 정세(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경계심리 완화, 英 총선의 세계경제에 대한 제한적인 영향 관측 등에 따라 엔화매각/달러매입이 나타나며 엔화 하락
- 닛케이지수는 차익실현 목적을 매도로 2만엔대 근방에서 추이하다가 英 총선 결과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실적호조가 기대되는 종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상승이 진행되어 2만엔대 회복
2.4차 산업혁명 대비 일본 기업별 대응 현황
○ 일본 경제산업성은 2017년 제조기반백서(모노즈쿠리 백서)에서 각 산업 분야별 4차 산업혁명 주요 선도기업 사례를 소개 (붙임 참조)
※ 4차 산업은 데이터 활용을 특징으로 한다는 측면에서 최종 사용자와의 거리 또는 데이터 취득대상의 생산공정에 따라 최종제품, 부품부재, 소재, 시설 등으로 산업을 분류하여 사례 소개
3.대외경제 동향
○ (중국一帶一路 구상 관련) 아베총리는 닛케이신문 주최 포럼 연설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이 인프라 구축에 대한 국제사회의 보편적 인식*을 공유한다면 일본도 협력 가능하다는 취지로 발언
※ △만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열려있어야 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달에 의해 정비되어야 하며, △프로젝트에 경제성이 있어, 차입을 통해 (인프라를) 정비하려는 나라는 채무상환이 가능하며, 재정건전성이 훼손되지 않아야 하는 것이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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