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 일본은행의 쿠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22일 중원예산위원회에서 마이너스금리 정책 도입효과에 관해 “국채 이율이 저하하여 대출의 기준금리나 주택대출의 금리가 저하하는 등 이미 효과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발언

- 또한 “앞으로의 경제나 물가에도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도 주장함

○ 쿠로다 총재는 마이너스금리 도입이후 금융시장이 혼란한 상황을 겪고 있는 요인에 대해서는, 원유 가격하락과 미국과 유럽 금융기관의 신용불안, 미국 금융정책 등을 거론하며 “투자가의 위험 회피 자세가 과도하게 퍼져있다”고 지적함

○ 한편 아소 재무상도 최근 금융시장 혼란에 대해 “중국경기 침체나 원유가격 하락, 미국의 이자 인상 등 여러 가지 해외 요인으로 인해 일본도 그에 따라 변동이 클 수밖에 없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발언

- 아소 재무상은 마이너스 금리정책 도입 영향에 대해 “사상초유의 일이기에 우왕좌왕하는 부분도 있다.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상황을 지켜보고 싶다”고 설명하였으며, 일본경제 현황에 대해서는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수요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 금융정책에 한계가 있는 것은 잘 알고 있다”고 서술함

산케이비즈 (1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