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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社. 해외 거점에 32억 투자]

일본의 정밀 화학회사인 후지필름社는 카메라 관련분야뿐만 아니라 화장품이나 건강식품도 제조·판매하고 있다. 지난 6일 후지필름社는바이오 의약품의 개발, 위탁 사업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미국과 영국의 거점에 총 32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미국의텍사스 주의 거점에는 약 22억원을 투자해서, 세포배양탱크등 항체의약품의 생산설비추가를 할 예정이다. 영국의 거점에는 약 10억원을투자하여 의약품의 성분 등을 빠른 속도로 자동분석하는 최첨단기기나 배양 실험을 자동화할 수 있는 설비를 구비할 것이다. 또한 항체의약품생산 개발 프로젝트를 확대하려고 한다. 각각 2018년 가을부터 새로운 설비를 순차적으로 가동해서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 제조의위탁사업을 확대할 것이다.

최근암 치료에 이용되는 ‘옵디보[1]’ 등, 부작용이 적고 높은 효과가 기대되는 바이오 의약품의 수요가높아지는 상황에서, 고객으로부터의 늘어난 수요량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체제를 구축하는데힘쓸 것이라고 한다.

- 출처: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71107/bsc1711070500001-n1.htm

[1] 옵디보 또는 니볼루맙은 미국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이 개발한 면역항암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