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일본 대형 완성차업체들의 FTA로 바뀌는 수출전략

登録日:12-08-03 18:17  照会:6,215

o 일본자동차공업회가 7월30일에 집계한 2012년 상반기(1~6월) 사륜차 국내생산은 동일본 대지진재해의 반동과 에코카 보조금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53.0% 증가한 524만 8,004대로 2년 만에 플러스로 반전

 - 수출도 35.3% 증가한 248만 7,975대로 2년 만에 플러스. 단지 자동차업체 각사는 엔고현상의 정착,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발표 등으로 수출전략을 수정하고 있음. 국내생산은 토요타자동차가 연간 300만대, 닛산자동차와 혼다가 각각 100만대를 유지할 방침. 말을 달리하면 이외에는 해외로 생산을 이관한다는 것임. 국내생산 유지와 가격경쟁력 향상 사이에서 각사는 어려운 선택을 내려야 함

 o 수송비 늘어나지만

 - 일본 정부의 무역자유화 교섭이 정체돼 있어 각사의 전략 수정은 불가피한 상황. 토요타의 토요타 아키오(豊田 章男) 사장은 국내생산과 고용에 대해 “반드시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 그러나 지금은 중요한 시기. 토요타의 국내생산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1년도 실적의 약 60%. 이를 약 50%로 낮출 방침

 - 지난 1월 한미 FTA 발효로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승용차 수출관세는 8%에서 4%로 축소됨. 5년 후에는 완전 철폐됨. 이를 이용해 미니밴 ‘시에나’를 2011년 11월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수출. 일본에서 한국으로 수출해 온 중형세단 ‘캠리’를 2012년 1월에 미국에서 수출하는 것으로 수정. 수송비는 늘어나지만 일본에서 수출하는 보다는 낫다는 판단을 내림

 - 2013년 5월에는 소형차 ‘야스리(일본명 빗츠)’의 북미용 수출차를 토요타자동직기 長草공장(아이치현 오부시)에서 토요타의 프랑스공장으로 이관. 이관분은 연간 약 2만 5,000대. 유로약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유럽에서 수출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

 - 2013년 후반에는 토요타자동차큐슈(후쿠오카 미야와카시)에서 취급하고 있는 북미용 스포츠다목적차(SUV) ‘하이랜더’ 약 3만대의 생산을 중단하고 미국 인디아나공장으로 이관함. 러시아 등으로의 수출분도 북미생산으로 바꿈. 2014년 초에는 토요타큐슈에서 생산하고 있는 SUV '렉서스 RX'의 북미 수출분을 캐나다공장으로 이관함

 

o 차기모델 위탁

- 한편 닛산은 한국을 완성차 수출거점으로 육성. 7월 20일, 프랑스 르노의 한국자회사인 르노삼성자동차에 SUV ‘로그’의 차기모델 생산을 위탁한다고 발표함. 2014년부터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연 8만대 규모로 생산할 예정

- 르노삼성은 경영부진으로 공장가동률을 높일 필요가 있지만 카를로스 곤 닛산 사장은 “한국에는 경쟁기반이 있다”고 강조. 한국은 유럽연합(EU)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 등과 FTA를 체결하고 있음. 로그의 차기모델을 한국 외에 멕시코와 캐나다 등에도 수출할 계획

 

o 북미거점 증강

- 혼다는 한미 FTA 등으로 2012년도 내에도 미국 알라바마주의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중형차 ‘어코드’ 등을 한국에 수출할 계획. 또한 일본에서 만들어 중동으로 수출하고 있던 어코드의 생산을 미국생산으로 전환. 2014년에 북미거점의 연산능력을 현재 대비 15% 늘린 187만대로 늘려 향후에 10% 정도를 수출용으로 생산할 계획. 미국에서의 수출대수는 현재의 연 5만~6만대에서 15~20만대로 늘릴 전망. 일본으로부터의 수출규모를 따라잡을 기세임

- 미쓰비시자동차는 태국을 수출거점으로 정해 세계전략 소형차 ‘미라쥬’를 생산하고 있음. 현재 태국, ASEAN 가입국에서 전개하고 있어 8월 말에 일본시장에도 투입할 예정. 사장은 “ASEAN은 큰 시장이다. FTA체결에 적극적인 태국에서 생산하는 이점은 크다”고 강조함

 

o 재생전략, EPA·차세대자동차가 중요

- 일본 정부의 국가전략회의가 7월30일에 발표한 일본재생전략에서는 자동차업체의 과제를 두 방면에서 대응함. 한국에 뒤쳐진 경제연휴협정(EPA) 교섭을 추진해 무역을 원활히 하여 공동화를 막을 것. 또한 차세대자동차 개발 등을 지원해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임

- 재생전략은 2020년까지 EPA 체결국과의 무역비율을 전체의 80%(현재 20%)로 끌어올려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권(FTAAP) 구축을 목표로 함. 한편 업계에서는 차세대자동차의 패권다툼 경쟁이 심해지고 있음. 휘발유차량의 해외생산 이관으로 일시적으로 고용이 감소할 가능성은 있음. 그러나 차세대자동차 개발과 국내생산, 가격경쟁력과의 양립에 따라 고용회복이 전망됨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2012년 7월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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