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21세기의 신자원, 데이터

登録日:13-06-06 11:38  照会:4,906
〇 개인과 기업이 만들어내는 데이터의 양은 28억 테라(테라=1조)바이트를 넘음. 1테라바이트는 조간신문 1천년 분이라는 천문학적인 양. 이러한 ‘빅테이터’를 해석하여 사람과 물건, 돈으로 구분하여 새로운 자원으로 사용하는 기술이 확대됨
 
무거워지는 법정
 
- 기업내의 데이터를 조사하여 재판의 증거를 모으는 ‘소송지원기업’인 UBIC의 모리모토 사장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타라바이트를 넘은 지점에서 ‘사내 빅데이터’는 인간이 처리 가능한 수준을 넘었다고 확신함. 소송지원은 현재는 60억 달러 산업. 재판에서 서로 상대방이 요구하는 증거를 제시해야하는 미국의 제도 ‘디스커버리’에 의해 탄생. 미국재판소에서 전자메일이 증거로 인정된 것은 약 20년 전. 2006년에는 전자물 증거도 제시대상으로 인정하는 ‘e디스커버리’도 제도화 됨.
 
- 전자데이터의 양을 문서로 고치면 1기가(약 10억)바이트로 전자메일 1만 통분. 대규모 소송에서는 수백테라바이트의 데이터에서 증거를 찾아야함. ‘결정적인 증거의 90%가 전자메일’로 여겨지는 카르텔 사건에도 미 사법성은 방대한 데이터를 요구. 이러한 미국의 법정은 일순간에 데이터 분석만을 전문으로 하는 엔지니어가 탄생함
 
- 이러한 변화로 부작용도 발생. 첫째로 소송비용의 급등. 미국에서 당뇨병 치료약을 둘러싼 3천 건을 넘는 재판을 치루고 있는 타케다 약품공업은 작년 80억 엔을 재판비용으로 지출. 그중 많은 부분이 디스커버리 대응을 위해 지출됨
 
- 둘째로 기기가 인간의 업무를 빼앗을 가능성도 제기. 대량의 문서에서 증거를 찾는 작업은 인해전술이었지만 e이스커버리는 데이터를 줄이더라도 50만 파일은 남음. 이를 사람이 대응하기에는 불가능함. 이러한 상황에서 과거의 재판을 인공지능에 맡기면 증거를 찾아주는 기업도 출현. 언젠가는 변호사를 대신하여 컴퓨터가 서면을 쓸 날이 올지도 모름. 고도의 전문지식으로 지켜졌던 법정에도 전기가 찾아옴
 
경기분석은 매일
 
- 4월 16일 야후는 독자의 ‘경기지수’를 발표. 91.9. 2005년을 100으로, 3월 국내경기상황을 분석함. 여기에 사용한 것은 인터넷 검색에 이용된 연간 75억 개의 어구. 이를 경기 관련 196개로 줄여 검색빈도로 지수를 뽑아냄. 정부가 5월에 발표한 ‘경기동향 일치지수(개정치)’는 93.8. 조금 어긋났지만 언젠가는 정부의 숫자보다 정확할 것이라고 전망
 
- 미국 구글이 매일 갱신하는 검색키워드의 월간 랭킹에서 여행 관련하여 추출한 정보는 관광청이 2개월 후에 발표하는 월별 여행사의 취급금과 깊은 연관이 있음이 밝혀짐
 
- 또한 동경대의 와타나배 교수가 고안한 ‘동대일차물가지수’에서는 슈퍼마켓 300점에서 수집한 POS(판매시점정보관리)정보로부터 식료품 등 20만점의 가격 데이터를 분석하여 3일 후의 물가와 경기를 에측
 
마음의 현미경

 
- 인구 약 1만명의 와카야마현 기미노쵸에서 지난 3월 색다른 결혼주선 이벤트가 열림. 남녀 38명이 명함크기의 센서를 손에 들고 대면 시간, 신체의 움직임 등을 데이터화 함. 이날 3쌍이 탄생. 데이터를 통해 잘 듣는 남자와 말하기 좋아하는 여성, 오래 대화를 나누는 남녀 등을 매칭의 기준을 정함.
 
- 분석에 사용한 것은 히타치제작소 중앙연구소에서 만든 시스템. 100만일 분의 인간의 행동을 센서로 기록한 10조 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축적. 상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것 만으로도 대화의 질을 나누어 체크
 
- 시스템의 이름은 ‘비즈니스현미경’. 본래는 오피스의 내의 종업원과 종업원, 종업원과 고객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분석하기 위해 개발. 대화와 행동에서 인간관계의 미묘한 부분까지 ‘가시화’하여 업적의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
 
- 미국잡지 하바드 비즈니스 리뷰는 작년 ‘행복의 전략’ 특집에 종업원의 행복감과 기업의 퍼포먼스는 ‘관계가 깊다’고 발표. 말할 것도 없이 인간관계와 행복감을 IT(정보기술)에 맡기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음. 기술과의 간격을 어떻게 맞추어 나갈지가 앞으로의 과제임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2013년 6월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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